데럴 아써, 선수옵션 사용 ... 덴버 잔류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6-16 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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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덴버 너기츠의 데럴 아써(포워드, 206cm, 106.6kg)가 잔류한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아써가 선수옵션을 사용해 덴버에 남는다고 전했다. 아써는 지난 2016년 여름에 덴버와 계약했다. 계약기간 3년 2,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약 746만 달러를 받는 계약으로 아써는 덴버에서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내기로 했다.
아써는 지난 시즌에 기대 이하였다. 계약 직후 첫 시즌은 상당히 잘 보낸 그였지만, 이후 출전시간이 줄어들면서 각종 기록이 하락했다. 급기야 지난 시즌에는 19경기에 나서는데 그쳤다. 덴버의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경기당 7.4분을 뛰었고 2.8점(.468 .348 .667) 0.8리바운드에 머물렀다.
무엇보다 NBA 진출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지난 2011-2012 시즌에 아킬레스건 파열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것을 제외하면 최악의 시즌이나 다름없다. 지난 여름에 폴 밀샙이 가세했고, 어린 선수들이 대거 자리를 채우고 있는 만큼 아써에게 기회는 많지 않았다. 케네스 페리드와 마찬가지로 설자리를 잃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를 중심으로 골밑 전력을 꾸리고 있다. 그 외 메이슨 플럼리가 버티고 있으며, 포워드 자리에는 외곽 공격이 가능한 선수들로 자리가 채워지고 있다. 그런 만큼 외곽 공격이 다소 취약하고, 운동 능력이 이전 같지 않은 아써의 가치가 낮아진 것이 사실이다. 마이크 말론 감독 부임 이후에도 꾸준히 역할이 줄어든 점도 간과할 수 없다.
덴버의 다음 시즌 샐러리캡은 1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아써가 잔류한 가운데 윌슨 챈들러가 선수옵션, 요키치에 대한 팀옵션이 걸려 있다. 챈들러도 남을 것이 유력한 가운데 덴버가 요키치의 팀옵션을 행사할 것이 확실하다. 이럴 경우 덴버의 샐러리는 1억 700만 달러가 넘는다. 그런 만큼 페리드 트레이드를 원하고 있지만, 막상 녹록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편 덴버는 지난 시즌 아쉽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맞붙은 끝에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끝내 서부컨퍼런스 9위에 머무르면서 아쉽게 봄나들이에 나서지 못했다. 시즌 내내 선전했지만, 마지막을 버티지 못했다.
사진_ Denver Nugg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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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