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리그 확장보다 현재 규모 유지 집중!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6-03 1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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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지금의 체제를 한 동안 유지할 예정이다.
『RealGM.com』에 따르면,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가 당분간 리그 확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실버 커미셔너는 총재로 부임한 직후부터 리그 확장에 긍정적 답변을 남겼다. 하지만 실버 커미셔너는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리그 규모를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편제를 잘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인 구단이 창단될 경우 시애틀을 필두로 여러 도시들이 거론되고 있다. 시애틀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전신인 시애틀 슈퍼소닉스의 연고지였다. 하지만 슈퍼소닉스가 연고지를 오클라호마시티로 옮기면서 시애틀에서 NBA를 볼 수 없게 됐다. 이미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데다 NBA와 함께 한 경험이 있어 유력한 후보지 중 하나다.
시애틀 외에도 라스베이거스, 캔자스시티, 멕시코시티도 거론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NBA 올스타전을 유치한 적이 있으며, 큰 시장을 끼고 있는 만큼 적합한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NHL의 라스베이거스 골든나이츠가 창단해 리그 열기를 더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는 이번 시즌 NHL 결승에 올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NBA는 리그 규모를 키울 경우 멕시코시티도 후보로 손꼽았다. 하지만 미국 정부의 정책과 다소 거리가 있는데다 미 본토와 거리가 적지 않은 만큼 걸림돌이 많다. 하지만 2,000만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데다 멕시코시티에서 해마다 정규시즌이 열리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 내 도시들과 겨룰 수 있는 만만치 않은 곳이다.
하물며 NBA는 당장 NBA보다는 G-리그 구단을 위치시킬 의사도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아직 멕시코까지 G-리그를 확장하는데 큰 진척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NBA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리그의 양적 규모 확장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질적인 발전을 위해 당장은 규모를 늘리기 보다는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먼저라고 설명했다.
실버 커미셔너도 31번째 팀과 32번째 팀이 늘어난다면 “규모적인 면에서 상당해 질 것이고, 리그에 보다 많은 경쟁이 일어날 것”이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막상 구단을 창단/유치하는 과정이 쉽지 않고, 향후 리그 운영 방향을 어느 정도 바꿔야 하는 만큼 쉬운 사안이 아니라 못박았다.
NBA에서는 지난 2004년에 샬럿 밥캐츠(현 호네츠)가 들어온 이후 신생팀이 나오지 않고 있다. 샬럿의 합류로 NBA는 30개 구단 체제가 됐으며, 종전 2컨퍼런스-4디비전에서 2컨퍼런스-6디비전으로 리그 규모를 키웠다. 만약 두 구단이 연차적으로 합류할 경우, NBA는 2컨퍼런스 8디비전으로 보다 커질 수 있다.
현재 미 4대 스포츠에서 NFL이 32구단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NHL은 라스베이거스의 창단으로 31개 팀이 자리하고 있다. 그 외 MLB와 NBA는 30개 구단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장 리그 확장 계획도 없는 상태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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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