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뇌진탕 과정 통과 ... 1차전 출장 가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6-01 09: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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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파이널을 앞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희소식이 당도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케빈 러브(포워드-센터, 208cm, 110.2kg)가 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2018 NBA 파이널 1차전에 출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러브는 최근 뇌진탕 회복과정을 모두 통과했으며, 정상적으로 경기에서 뛸 수 있게 됐다.
러브가 나서게 된다면, 클리블랜드도 어느 정도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플레이오프 들어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그지만, 제공권 싸움에서 여전히 힘을 보태줄 수 있다. 공격에서는 공간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르브론 제임스의 돌파를 좀 더 용이하게 만들게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러브가 정상적으로 출장한다면, 제프 그린이 벤치에서 출격하게 된다. 가뜩이나 선수층을 비롯한 전력적인 측면에서 골든스테이트에 크게 뒤지고 있는 만큼, 러브의 출장 가능 소식은 클리블랜드에 적잖은 호재다. 그린이 예상대로 벤치에서 나선다면, 클리블랜드도 벤치 싸움에서 나름 기대를 걸어 볼 만하다.
러브는 보스턴 셀틱스와의 지난 동부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 들어 유달리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그는 지난 6차전에서 머리를 부딪히고 말았다. 이후 러브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끝내 뇌진탕 판정을 받으면서 7차전에서 뛰지 못했다. 제임스의 분전으로 가까스로 보스턴을 따돌린 클리블랜드는 4년 연속 결승에 올랐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러브는 17경기에 나서 경기당 31분을 소화하며 13.9점(.388 .346 .917) 10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부진했다.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은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꾸준히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종전과 달리 저조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16.8점을 기록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정작 러브가 뛸 때 클리블랜드의 득실은 훨씬 더 좋지 않았다. 러브가 벤치를 지킬 때 +를 보인 반면, 러브가 코트 위에 있을 때는 –를 보여 대조적이었다. 아무래도 수비가 약한 만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러브가 센터로 나서는 빈도가 적잖았던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컨디션이 온전치 않았던 것도 크게 작용했다.
과연 러브는 이번 파이널에서 이름값을 해낼 수 있을까. 부상을 털어내고 온 그가 어떤 활약을 펼치느냐에 따라 클리블랜드의 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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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