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폴,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5-26 09:5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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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큰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의 ‘CP3’ 크리스 폴(가드, 183cm, 79.3kg)이 부상으로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폴은 지난 25일 열린 서부 결승 5차전에서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햄스트링 부상은 잦아질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쉬어야만 한다.
휴스턴은 지난 5차전에서 폴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를 꺾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승패를 주고받았지만, 휴스턴이 4차전에 이어 5차전까지 잡아내면서 시리즈 첫 연승과 함께 리드를 거머쥐었다. 적지에서 열린 4차전을 잡아내며 전망을 밝힌 휴스턴은 안방에서 또 한 번의 승리를 챙기면서 서부 우승 및 결승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폴은 지난 5차전에서 37분 40초를 소화하며 20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슛감이 온전치 않았지만, 그 와중에 3점슛을 네 개나 터트렸고,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면서 20점을 만들어냈다. 동시에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는 물론 스틸까지 고루 곁들이며 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경기 막판 작전시간 때는 선수들을 한데 모으며 독려하는 등 자신의 진가를 여지없이 분출했다. 결국 상대 실책까지 더해진 가운데 휴스턴이 가까스로 골든스테이트를 꺾을 수 있었다. 하지만 폴은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 종반에 코트를 밟을 수 없었다.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되면서 6차전 결장이 유력했고, 끝내 출장하지 못하게 됐다.
하지만 폴은 선수들과 함께 동행한다. 오는 6차전은 골든스테이트의 홈인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 4차전을 잡아낸 기억이 있지만, 다른 누구도 아닌 폴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만큼 휴스턴에는 상당한 손실이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안드레 이궈달라가 지난 4, 5차전에 뛰지 못한 것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폴은 이번 시리즈에서 5경기 평균 36.7분을 뛰며 19.8점(.407 .368 .750) 6.8리바운드 4.6어시스트 1.8스틸을 올렸다. 특히나 하든과 함께할 때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더 무서운 점은 휴스턴이 하든과 폴을 교대로 기용하면서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폴이 부상으로 출장하지 못하는 만큼, 여러모로 큰 공백이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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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