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비츠키 “돈치치는 모든 것을 갖고 있다”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5-25 1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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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살아있는 전설’ 덕 노비츠키(포워드, 213cm, 111.1kg)가 오는 2018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최고 재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Bleacher Report』에 따르면, 노비츠키가 레알 마드리드의 루카 돈치치(가드, 201cm, 99kg)를 극찬했다고 전했다.
노비츠키는 돈치치를 두고 “경기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고 총평했다. 이어서 “중거리슛, 풀업점퍼, 스텝백을 장착하고 있다”며 어디서든 슛을 쏠 수 있는 부분을 높이 사면서도 “유려한 볼핸들링까지 갖추고 있다”며 NBA에서 충분히 뛸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노비츠키는 “그가 픽&롤을 잘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떼며 “지금이 픽&롤의 시대인 만큼 NBA가 그에게 딱 맞을 것”이라며 돈치치의 기술이 NBA에서 충분히 통할 것이라 예단했다. 끝으로 “저는 그가 위대해질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19살치고는 경기를 이해하는 눈썰미가 상당하다”고 덧붙였다.
노비츠키는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날 것이 유력하다. 계약조건에 이번 시즌 후 팀옵션이 들어가 있으며, 댈러스가 옵션을 행사해 그를 남길 것이 확실시된다. 노비츠키도 다음 시즌을 위해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하고 발목 수술을 받았다. 이는 다음 시즌을 위한 것으로 다음 시즌에도 건강하게 코트를 누빌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로라면 노비츠키의 마지막 시즌 때 돈치치와 함께 상대할 가능성도 농후하다. 돈치치는 최소 5순위 이내 지명될 것이 유력하며, 1순위 지명권을 가진 피닉스 선즈가 그를 데려갈 가능성이 결코 적지 않다. 어느 팀에 가던 맞대결을 하게 된다면, 충분히 코트 위에서 조우할 것이 유력하다.
여태껏 국제무대와 유로리그에서 돈치치의 강점은 다재다능함과 잠재력에 있다. 16살의 나이로 스페인리그에서 데뷔한 그는 해마다 일취월장하고 있다. 지난 유로바스켓 2017에서는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제 몫을 충분히 해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장하고 있다.
하물며 이번 유로리그에서는 정규시즌 MVP와 파이널 MVP를 모두 거머쥐었으며, 올 해의 라이징스타에도 선정되는 등 굵직한 수상경력을 이어갔다. 아직 약관도 되지 않은 그가 유럽을 평정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FIBA에서도 일찌감치 돈치치를 두고 'The best international prospect ever'라 칭한 바 있다.
다만 엄청난 운동능력을 요구하며 빡빡한 일정을 갖춘 NBA에서 돈치치가 유럽에서처럼 활보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이다. 분명한 것은 아직도 상당히 어린 선수인 만큼, 첫 시즌에 다소 주춤하더라도 이후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점이다. 노비츠키가 NBA에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듯, 돈치치도 그처럼 해낼 수 있을지 앞으로가 더욱 주목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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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