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센터 영입 나선다! 조던과 커즌스 관심!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5-22 09: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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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다시 한 번 센터 보강을 노리고 있다.
『The Ringer』의 케번 오코너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오는 이적시장에서 센터 영입에 아주 큰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골밑 보강을 위해 디안드레 조던(센터, 211cm, 120.2kg), 드마커스 커즌스(센터, 211cm, 122.5kg), 줄리어스 랜들(포워드, 206cm, 113.4kg) 영입을 노릴 전망이다. 조던과 랜들은 텍사스 출신인 만큼 관심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
댈러스는 이미 지난 2015년에 골밑 보강을 위해 조던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조던은 댈러스와 계약기간 4년 8,4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조던은 이후 댈러스와의 구두합의를 뒤집고 LA 클리퍼스와 재계약을 맺었다.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 크리스 폴(휴스턴), 블레이크 그리핀(디트로이트)은 조던 영입을 위해 그를 찾아갔고, 계약을 성사시켰다.
댈러스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당시 이적시장에서 조던과 함께 웨슬리 메튜스를 동시에 영입해 전력 보강을 노렸던 댈러스였지만, 계획은 실패했다. 2014년 여름에 데려온 챈들러 파슨스(멤피스)가 있었던 만큼 조던과 메튜스의 합류로 나머지 포지션을 메우고자 하는 복안이었다. 조던을 데려오지 못하면서 계획이 상당 부분 틀어졌다.
설상가상으로 파슨스와 메튜스는 해마다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고, 막상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다시금 타이슨 챈들러(피닉스)를 트레이드해오면서 조던 영입 실패 공백을 메우고자 했지만, 결과론적으로 댈러스의 계획은 어긋나고 말았다. 이후 댈러스는 한 동안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그러나 댈러스는 다시 조던에 접근할 모양새다. 이번에는 이적시장에 리그 정상급 센터들이 이적시장에 나오기 때문. 조던은 물론이고 커즌스까지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만큼 댈러스가 충분히 군침을 흘릴 만하다. 조던은 공격에 제약이 따르지만, 커즌스는 출중한 공격력을 갖추고 있어 댈러스에 가세할 경우 전력 상승이 유력하다.
다만 커즌스는 지난 시즌 중후반에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한 만큼, 막상 장기계약이 위험할 수 있다. 커즌스는 최고대우를 바라고 있지만, 계약기간이 커즌스가 원하는 4년을 받아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커즌스는 지난 시즌 부상 전까지 48경기에서 경기당 36.2분을 소화하며 25.2점(.470 .354 .746) 12.9리바운드 5.4어시스트 1.6스틸 1.6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과 같은 활약이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나 운동능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상인 만큼 막상 염려되는 부분도 없지 않다. 댈러스가 막상 커즌스 영입전에 뛰어든다고 가정할 때, 막상 그가 바라는 최고대우를 제시할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샐러리캡은 현재까지 약 7,000만 달러로 그를 영입하기 충분하다.
조던이나 커즌스 영입이 여의치 않다면, 랜들도 대안이 될 수 있다. 랜들은 이번 시즌 중반부터 센터 역할을 잘 소화해냈다. 이번 시즌 중반부터 주전 센터로 출장하면서 입지를 잘 다졌다. 이번 시즌 주전 센터로 나선 49경기에서 평균 29.9분 동안 18.6점(.560 .167 .750) 9.1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그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온다. 댈러스가 그와 계약에 합의하더라도 레이커스가 합의할 여지가 있는 만큼, 영입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이전과 같았다면 레이커스가 잡지 않을 공산이 크겠지만, 시즌 중반 이후 경기력이 훌륭했던 만큼 재계약에 나설 수도 있다.
이미 댈러스에는 해리슨 반스와 메튜스가 버티고 있어 센터만 보강된다면 만만치 않은 프런트코트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벤치에서 덕 노비츠키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프런트코트 전력은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015년에 실패를 맛 본 만큼 이번에는 신중히 접근할 것으로 짐작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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