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궈달라,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 출장 불투명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5-22 09: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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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제 전력으로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안드레 이궈달라(가드-포워드, 198cm, 97.5kg)가 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4차전에 나서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궈달라는 왼쪽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이며, 지난 3차전 이후 통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궈달라가 나서지 못하게 된다면, 골든스테이트로서는 전력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이궈달라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공수 양면에서 기여도가 적지 않은 만큼 그가 결장한다면, 골든스테이트에 큰 손실이다. 이번 시리즈에서 그는 경기당 27.2분을 소화하며 8.7점(.615 .000 .833) 4.3리바운드 1.7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그가 결장한다면, 케번 루니가 주전으로 출격할 가능성이 높다. 이전처럼 정상적인 라인업을 구사할 수도 있지만, 자자 파출리아나 자베일 맥기 등 센터진의 경기력이 신통치 않다. 데이비드 웨스트도 주전으로 출장하기에는 여전히 아쉽다. 그런 만큼 루니가 주전으로 나서는 가운데 닉 영이 좀 더 많은 출전시간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이궈달라는 여러 포지션을 넘나들고 있다. 스테픈 커리가 부상으로 빠졌던 1라운드에서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장했다. 2라운드 1차전까지 포인트가드로 나서면서 팀이 컨퍼런스 파이널까지 올라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지난 2라운드 5차전부터는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이궈달라는 13경기에서 평균 27.5분 동안 7.9점(.467 .355 .688) 4.9리바운드 3.1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골든스테이트에서 내외곽의 중심을 잘 잡고 있으며, 무엇보다 탁월한 수비력을 자랑하는 만큼 기여도가 상당하다. 그가 빠진다면 수비에서 손실이 불을 보듯 뻔하다.
이궈달라는 지난 3월 말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한 바 있다. 당시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고 플레이오프에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 유달리 부상에 시달린 그는 결장하는 빈도가 잦았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꾸준히 코트를 밟았고, 골든스테이트가 4년 연속 서부 결승에 오르는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이궈달라는 지난 시즌 후 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계약기간 3년 4,8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이궈달라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나 휴스턴 로케츠와 같은 강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골든스테이트에 잔류하기로 했다. 계약은 2019-2020 시즌에 끝나며, 시즌이 거듭될수록 연봉이 많아지는 계약형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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