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그랜트, 오클라호마시티와 재계약 긍정적!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5-21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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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제러미 그랜트(포워드, 206cm, 99.8kg)와 재계약에 나설 예정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그랜트가 오클라호마시티와의 재계약에 긍정적이라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그랜트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했다. 그랜트는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여러 역할을 두루 소화하면서 전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
그랜트는 지난 시즌 초반에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에 합류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어산 일야소바(필라델피아)와 2020 1라운드 티켓(20순위 보호)을 보내는 대신 그랜트를 받는데 합의했다. 드래프트가 아닌 자유계약을 통해 NBA에 진출한 만큼 연봉규모는 확실히 적었다. 보장되지 않는 조건도 삽입되어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생존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들어 활약이 좋았다. 데뷔 이후 가장 빼어난 시즌을 보낸 그는 81경기에 나서 경기당 20.3분을 뛰며 8.4점(.535 .291 .675) 3.9리바운드 1블록을 기록했다. 주로 양 쪽 포워드 포지션을 넘나든 그는 간헐적으로 센터로 나서기도 하는 등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거듭났다. 폴 조지와 카멜로 앤써니의 뒤를 잘 받치면서 역할을 해냈다.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주로 파워포워드로 출격했다. 앤써니의 경기력이 워낙에 좋지 않았던 만큼 그랜트가 코트를 밟는 시간이 많았다. 다만 오클라호마시티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1라운드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다. 그랜트는 2년 연속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플레이오프에 출전했지만, 2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새로운 계약을 따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시즌 후 조지와 앤써니가 이적시장에 나갈 옵션이 있는 만큼, 시장에 나갈 공산이 크다. 조지는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이 확실시되며 앤써니는 아직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다만 지출이 상당한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그랜트를 적정가에 붙잡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조지와 앤써니가 모두 이적시장에 나간다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약 5,000만 달러의 샐러리를 절감할 수 있다. 이들 모두 빠져나간다면 사치세에서는 해방될 수 있다. 동시에 그랜트를 필두로 팀에 좀 더 맞는 선수들을 붙잡을 여지도 생기게 된다. 조지만 FA가 될 경우에는 약 2,000만 달러를 줄일 수 있다.
사진_ Oklahoma City Thunder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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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