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R. 스미스, 빌럽스 제치고 PO 누적 3점슛 9위!

NBA / 이재승 기자 / 2018-05-09 10:36:3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J.R. 스미스(가드-포워드, 198cm, 102.1kg)의 3점슛 개수도 만만치 않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4차전에서 128-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클리블랜드는 이번 시리즈에서 4전 전승을 거두면서 리그에서 가장 먼저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첫 세 경기를 따내며 기세를 높인 클리블랜드는 35점차의 완승을 거두면서 4년 연속 컨퍼런스 파이널에 올랐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르브론 제임스를 필두로 주전으로 나선 5명이 모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다. 제임스가 큰 점수 차임에도 불구하고 38분 24초를 뛰며 29점 8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그 외 케빈 러브가 23점 6리바운드 2스틸 2블록, 카일 코버가 1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네 개, J.R. 스미스가 15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세 개를 보탰다.


이날 스미스는 3점슛 세 개를 시도해 모두 다 적중시키면서 100%의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플레이오프에서 266개의 3점슛을 집어넣은 그는 이날 어렵지 않게 세 개의 3점슛을 더하면서 천시 빌럽스(267)를 밀어내고 플레이오프 3점슛 성공 9위 자리를 꿰찼다. 현역선수 중 단 네 명 만이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스미스도 그 중 한 명이다.


더군다나 대부분의 선수들이 팀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선수들인데 반해 스미스의 등장은 놀랍기 그지없다. 스미스에 앞서 데릭 피셔(285)의 존재도 있지만, 최근 들어 제임스와 함께 여러 차례 플레이오프에 나선 덕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무엇보다 기회가 왔을 때 3점슛을 잘 터트리면서 꾸준히 3점슛을 적립했다.


# 플레이오프 누적 3점슛 성공 순위


1. 385개 레이 앨런


2. 346개 르브론 제임스 (진행 중)


3. 326개 스테픈 커리 (진행 중)


4. 324개 마누 지노빌리 (진행 중)


5. 320개 레지 밀러


6. 292개 코비 브라이언트


7. 285개 데릭 피셔


8. 276개 폴 피어스


9. 269개 J.R. 스미스 (진행 중)


10.267개 천시 빌럽스


현역선수들 순위로는 제임스, 커리, 지노빌리에 이은 4위로 이들의 뒤를 이어서는 클레이 탐슨(263), 케빈 듀랜트(240), 카일 코버(222), 제이슨 테리(221), 제임스 하든(210), 데니 그린(191)이 뒤를 잇고 있다. 탐슨의 기세가 단연 발군인 가운데 스미스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역대 7번째 플레이오프 3점슛 270개 돌파가 유력한 상황이다.


스미스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11경기에 나서 경기당 32.3분을 소화하며 10점(.413 .410 .900) 2.5리바운드 1.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 시리즈에서는 3차전을 제외하고는 공이 15점 이상씩 터트리면서 코버와 함께 클리블랜드의 외곽공격을 주도했으며, 제임스를 잘 도왔다. 1차전에서 3점슛 5개(6개 시도)를 포함해 20점을 적중시킨 것이 주효했다.


하지만 스미스는 이번 시즌 들어 다소 부진했다. 지난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이 무너졌다. 하물며 슛 성공률도 이전에 비해 다소 떨어진 것이 사실. 하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일정 부분 역할을 잘 소화해주면서 팀이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오르는데 기여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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