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감독 찾기 위해 여러 후보와 접촉!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5-05 11: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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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아쉽게 이번 시즌을 마친 밀워키 벅스가 새로운 감독 찾기에 나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밀워키가 감독 영입을 위해 에토르 메시나 코치(샌안토니오), 스티브 클리포드 전 감독, 먼티 윌리엄스 전 감독과 만날 예정이라 전했다. 밀워키는 이미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애틀랜타)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 바 있다. 그 외 여러 후보들을 접촉하면서 적합한 인물을 가릴 계획이다.
밀워키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보스턴 셀틱스에 무릎을 꿇었다. 보스턴에는 카이리 어빙이 무릎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 만큼 밀워키가 충분히 잘 풀어나갈 여지가 있었다. 하지만 최종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보스턴을 넘지 못했다. 모처럼 2라운드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다소 모자랐다.
시즌 중에 감독을 교체하는 홍역도 치렀다. 밀워키는 시즌 도중 여태껏 팀을 이끌어 온 제이슨 키드 감독을 경질했다. 시즌 중반 부진이 컸으며, 결정적으로 지난 시즌까지 팀을 경영하던 존 해먼드 단장이 올랜도 매직의 단장으로 보직을 옮기면서 키드 감독에 대한 입지가 줄어든 것도 사실이다.
결국 밀워키는 남은 일정 동안 조 프룬티 코치로 하여금 선수단을 이끌게 했다. 프룬티 코치는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팀을 추슬러 플레이오프까지 견인했지만, 이미 시장에 유능한 감독 후보들이 많은 만큼, 일단 그는 정식 감독 후보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상당히 높다.
우선 메시나 코치는 샌안토니오에서 코치 경력이 다분하며, 유럽에서 감독 경험까지 갖추고 있다. 현역 코치들 중 감독으로 등단할 확률이 가장 높은 인물이다. 클리포드 전 감독은 이번 시즌까지 샬럿의 감독으로 일했다. 이전에 연장계약까지 따내면서 기대감을 높였지만, 팀이 부진하면서 감독직을 유지하지 못했다.
윌리엄스 전 감독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팀명을 바꾼 이후 첫 플레이오프로 이끈 그는 이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코치로 재직했다. 감독과 코치 경험이 많은데다 메시나 코치와 마찬가지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지도를 받은 만큼, 여전한 감독감으로 손색이 없다.
과연 밀워키는 누구를 감독으로 임명할까. 뉴욕이 부덴홀저 감독을 영입하지 않으면서, 밀워키에게도 기회가 생겼다. 하지만 밀워키는 이를 차분하게 정리한 후에 최종적으로 감독 선임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_ Milwaukee Buck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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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