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노장' 저말 크로포드, 이적시장 나올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5-04 08: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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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저말 크로포드(가드, 196cm, 90.7kg)이 자유계약선수가 될 예정이다.
『ESPN.com』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크로포드가 선수옵션을 사용해 이적시장에 나올 것이라 전했다. 크로포드는 지난 여름에 미네소타와 계약기간 2년 9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마지막 해를 앞두고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었고, 크로포드는 이를 활용해 새로운 둥지를 모색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후 크로포드는 여전히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계약이 남아 있었다. 이번 시즌 애틀랜타로부터 약 1,100만 달러를 받고, 다음 시즌에 약 230만 달러를 받기로 하면서 계약을 정리했고, 이적시장에 나왔다. 크로포드는 곧바로 미네소타의 부름을 받았다. 미네소타는 오프시즌에 알찬 전력보강으로 이번 시즌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기대와 다른 시즌을 보냈다. 시즌 내내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던 미네소타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추락과 함께 3위 자리를 꿰찰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미네소타는 오히려 치고 올라오는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3위를 내줘야 했다. 뿐만 아니라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고, 시즌 마지막 날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크로포드는 이번 시즌에도 많은 경기에 나서면서 변함없는 내구성을 자랑했다. 지난 시즌에도 모든 경기에 나섰던 그는 이번 시즌에도 80경기에 나서는 기염을 토해냈다. 30대 후반에 두 시즌 연속 80경기 이상을 뛰었으며, 세 시즌 연속 최소 79경기를 소화하면서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이번 시즌에는 경기당 20.7분 동안 10.3점(.415 .331 .903) 1.2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 꾸준히 평균 득점이 하락하고 있다. 그는 현역들 가장 많이 올 해의 식스맨에 선정됐다. 3회 수상으로 최근인 지난 2015-2016 시즌에도 수상하는 기쁨을 안았다.
크로포드는 지난 2016년 여름에 LA 클리퍼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클리퍼스와 계약기간 3년 4,2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클리퍼스는 시즌 후 곧바로 크로포드를 트레이드했다. 크로포드는 다닐로 갈리나리(클리퍼스) 사인 &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애틀랜타로 건너오게 됐다. 애틀랜타는 트레이드 이후 계약해지에 합의해 그를 내보냈다.
크로포드가 FA가 된다면, 우승권에 속한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이제 백전노장 대열에 들어 선 만큼 반지원정대에 합류할 것으로 짐작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휴스턴 로케츠 등 다음 시즌에도 우승을 노릴 팀들이 많은 만큼 크로포드는 유력한 대권주자로 분류되는 팀에 들어가 우승 도전에 나설 것이 유력해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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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