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스테픈 커리, 이제부터 주전으로 출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5-04 08: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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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드디어 기존 전력을 회복했다.
『ESPN.com』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가 스테픈 커리(가드, 191cm, 89.2kg)를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차전부터 주전으로 출장한다고 전했다. 커리는 지난 2일 열린 서부 준결승 2차전에서 부상에서 복귀했으며, 이날 벤치에서 출격해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스티브 커 감독은 이와 관련하여 "당연히 3차전부터 주전으로 나설 것"이라며 "그를 벤치에 오래두게 하는 이는 없을 것"이라며 커리의 주전 복귀가 당연한 수순이라 밝혔다. 이어 커 감독은 "그는 항상 우리가 예상했던 것 이상의 플레이를 펼친다"면서 커리에 대한 신뢰를 숨기지 않았다.
커리는 지난 2차전에서 벤치에서 나와 27분 14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5개를 포함해 28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그다운 모습을 보였다. 무엇보다 복귀전에서 사뿐히 제 몫을 해낸 그는 앞으로 본격적으로 공격수위를 끌어올릴지가 관심사다. 커리는 플레이오프에서 더 강한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종종 커리는 출전시간대비 엄청난 득점력을 선보이곤 한다. 아니나 다를까 이날 플레이오프에서 첫 선을 보인 그는 어김없이 자신의 진가를 자랑했다. 슈팅 카테고리에서 여전히 깔끔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도 다수의 리바운드를 곁들이면서 골든스테이트가 뉴올리언스를 꺾는데 일조했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커리 외에도 케빈 듀랜트가 무려 41분 18초를 소화하면서 29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3블록으로 팀의 중심을 잘 잡았다. 이어 드레이먼드 그린도 40분 45초 동안이나 코트를 지키면서 20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자랑했다. 클레이 탐슨이 다소 부진했음에도 커리가 있어 골든스테이트가 승전보를 울렸다.
커리가 돌아오게 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어떤 주전라인업을 꾸릴지도 관심사다. 커리가 빠져 있는 동안 안드레 이궈달라가 주전 포인트가드로 나섰다. 하지만 이궈달라는 최근 들어 줄곧 벤치에서 나섰다. 때로는 주전들의 휴식시간을 잘 메우면서도 승부처에서는 'Fantastic4'와 함께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전력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이궈달라가 아니라면 닉 영이 벤치에서 나설 수도 있다. 혹은 이궈달라와 영이 모두 벤치에서 나서고, 커리는 물론이고 자자 파출리아나 자베일 맥기가 주전으로 출장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다만 플레이오프 들어서 센터진의 경기력이 마뜩치 않은 만큼, 커 감독은 센터들의 투입을 자제하고 있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커리의 복귀로 이제 주축들이 모두 한 데 모이게 됐다. 커리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라운드를 무난히 통과한 골든스테이트는 2라운드에서도 첫 두 경기를 어렵지 않게 따내면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성큼 다가 서 있다. 안방에서 두 경기를 따낸 골든스테이트는 이제 적지인 뉴올리언스에서 2연전을 갖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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