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피즈데일 전 감독과 접촉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4-29 0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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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애틀랜타 호크스가 감독을 바꿀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New York Times』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애틀랜타 호크스가 데이비드 피즈데일 전 감독과 만났다고 전했다. 애틀랜타는 마이크 부덴홀저 감독을 대체할 인물을 찾고 있다. 부덴홀저 감독이 다른 팀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면, 그의 뒤를 이어 지휘봉을 잡을 후보를 물색하고 있다.
애틀랜타는 부덴홀저 감독이 다른 팀과 만나는 것을 허락했다.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는 애틀랜타는 최근 경기장 건설 등을 필두로 외부적인 부분에 적잖은 투자에 나섰다. 더군다나 현 전력상 당분간 성적을 뽑아내기 어려운 만큼 잔여계약규모(2년 1,300만 달러 이상)가 적지 않은 부덴홀저 감독과 함께하길 원치 않는 모양새다.
부덴홀저 감독은 이미 피닉스 선즈와 두 차례 만났다. 비록 최종적인 후보군에서는 제외됐지만, 적극적으로 다른 팀들과 접촉하고 있다. 이후 부덴홀저 감독은 뉴욕 닉스와의 유력한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대로 부덴홀저 감독이 뉴욕과 계약에 나선다면, 애틀랜타는 이내 다른 감독을 앉힐 예정이다.
피즈데일 전 감독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 동안 마이애미 히트에서 오랜 기간 동안 어시스턴트코치로 일한 그는 유력한 감독이 될 후보로 손꼽혔다. 멤피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생애 처음으로 감독이 됐고, 팀을 곧바로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기존 전력이 탄탄했던 만큼 크게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달랐다. 여전히 고액계약자인 마이크 컨리와 챈들러 파슨스가 어김없이 부상으로 나서지 못하는데다 다른 선수들 대부분도 부상에 신음하면서 온전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결국 멤피스는 시즌 초에 피즈데일 감독을 경질했다. 결국 피즈데일 감독은 두 시즌을 채 버티지 못하고 물러나게 됐다.
피즈데일 감독은 한 시즌이 좀 더 넘는 시간 동안 멤피스에서 101경기에서 50승 51패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43승 39패를 기록했다. 그는 아직 40대 초반의 젊은 지도자로 마이애미에 코치로 일할 때부터 선수들의 신망이 두터웠다. 한편 피즈데일 전 감독은 뉴욕의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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