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커리, 2라운드 초반 복귀 힘들 수도

NBA / 이재승 기자 / 2018-04-21 10:55:58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당분간 현 전력으로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The Athletic』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91cm, 89.2kg)가 2라운드 초반 복귀는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커리는 정규시즌 막판에 당한 왼쪽 무릎 부상으로 현재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공교롭게도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돌아온 경기에서 곧바로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커리는 최근 재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에 따라 팀 훈련에 참가할지가 결정된다. 상태가 좋지 않다면, 복귀 일정이 뒤로 밀릴 수 있다. 커리는 3월 말에 당한 부상으로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고, 플레이오프 초반 결장이 확정됐다. 당시 골든스테이트에는 커리를 필두로 부상자들이 많은 만큼 2연패 도전이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커리가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순항하고 있다. 클레이 탐슨, 케빈 듀랜트, 드레이먼드 그린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팀을 잘 이끌고 있다. 특히나 듀랜트와 탐슨은 팀의 공격을 주도하면서 1라운드부터 압도적인 공격력을 뽐내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현재 1라운드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3승을 선취했다.


이대로라면 골든스테이트가 무난히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1라운드를 빨리 끝낸다면 기존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무엇보다 커리가 돌아오는 시간을 벌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플레이오프 초반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과 마주하는 만큼 커리가 없이도 충분히 강한 면모를 드러내고 있다.


커리가 2라운드에 돌아온다면, 경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관건이다. 이미 시즌 막판에도 복귀전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한 만큼 커리나 골든스테이트로서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커리는 현재 꾸준히 회복하고 있으며, 몸 상태가 점차 회복되고 있어 기대 또한 모으고 있다. 다만 2라운드 3차전 이전에 돌아오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다.


커리는 이번 시즌 51경기에서 경기당 32분 동안 26.4점(.495 .423 .921) 5.1리바운드 6.1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4.2개의 많은 3점슛을 집어넣었던 커리는 이번 시즌 누적 212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시즌마다 누적 260개 이상의 3점슛을 꽂았지만, 이번에는 부상으로 260개 3점슛 달성에 실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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