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너번 미첼, 큰 부상 피해 ... 2차전 출장 가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4-17 09: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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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유타 재즈가 깊은 한 숨을 내쉴 뻔 했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도너번 미첼(가드, 190cm, 97.5kg)이 정밀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전했다. 유타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을 치러 116-108로 패했다. 무엇보다 이날 주득점원인 미첼이 왼발 부상을 당해 향후 출장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정밀검사 결과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MRI 검사를 받았고, 2차전 출장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타는 좀 더 신중을 기해야 하는 만큼 경기 당일에야 미첼의 출장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유타의 퀸 스나이더 감독도 “의료진이 괜찮다고 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조금 더 지켜봐야할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미첼은 자신의 상태와 관련하여 “큰 부상이 아니다”면서 남은 경기에서도 뛰고 싶은 의사를 보였다. 무엇보다 움직이는데 문제만 없다면 충분히 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첼은 지난 1차전에서 주전으로 나서 34분 57초를 뛰며 3점슛 세 개를 포함해 27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했다. 실책은 단 하나에 불과했다.
신인이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도 대담한 면모를 뽐냈다. 이날도 어김없이 팀의 공격을 주도한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신인답지 않은 경기력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하면서 자신의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잘 마쳤다. 동시에 조 잉글스, 제이 크라우더와 함께 유타의 외곽공격을 주도했다.
그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루이빌대학에서 2년을 보낸 그는 지난 여름에 드래프트에 참가했고, 덴버 너기츠에 1라운드 13순위로 호명됐다. 이후 그는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로 건너왔다. 유타는 타일러 라이든과 트레이 라일스를 보내면서 미첼을 품기로 했다. 지난 2017년과 2015년에 지명한 두 명의 1라운더를 보내면서까지 미첼을 데려왔다.
유타가 복수의 1라운드 출신 선수들 내줄 때 까지만 하더라도 다소 무모한 선택으로 보일 여지도 있었다. 하지만 미첼은 이내 팀에서 빼놓아서는 안 될 선수로 자리를 잡았다. 조 존슨(휴스턴)이 부진한 사이 자리를 꿰찼고, 이내 주전으로 도약했다. 뿐만 아니라 향후 팀을 이끌어갈 재목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미첼은 신인들 중 단연 돋보였다. 특히나 지난 12월 이후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신인에 4회 연속 선정되면서 신인들 중 단연 발군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신인들 중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린 그는 벤 시먼스(필라델피아)를 위협할 유력한 ‘올 해의 신인’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타의 주득점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시즌 미첼은 79경기에 나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0.5점(.437 .340 .805) 3.7리바운드 3.7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양 쪽 가드를 오가고 있는 그는 사실상 주전 슈팅가드로 나서고 있다. 언더사이즈 슈팅가드지만, 리키 루비오라는 포인트가드가 있어 높이에서의 열세가 어느 정도 만회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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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