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비상’ 음바아무테, PO 앞두고 어깨 부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4-12 10: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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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잘 나가고 있는 휴스턴 로케츠에 끝내 부상자가 발생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The Prince' 루크 음바아무테(포워드, 203cm, 104.3kg)가 오른쪽 어깨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어깨가 탈구되는 큰 부상을 당한 만큼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며, 최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음바아무테는 시즌 도중에도 어깨 부상을 당했다. 지난 12월에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 당시 음바아무테는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진단을 받았다. 부상 이후 돌아온 그는 정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휴스턴이 승승장구하는데 힘을 보탰다. 트레버 아리자, P.J. 터커와 함께 휴스턴의 프런크코트를 책임졌다. 특히나 수비에서 큰 도움이 됐다.
지난 시즌 후 LA 클리퍼스와 계약이 만료된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과 계약했다. 휴스턴과 계약기간 1년 211만 달러에 합의한 그는 크리스 폴과 함께 뛰고 싶어서였을까, 휴스턴에 새둥지를 틀었다. 시즌 초에 부상을 당해 상당기간 자리를 비웠지만, 기복이 없는 경기력으로 휴스턴 벤치를 든든히 하는데 일조했다.
이번 시즌 그는 61경기에 나서 경기당 25.6분을 소화하며 7.5점(.481 .364 .684) 3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서도 밝혔다시피 음바아무테는 수비에서 장점이 많다. 여러 포지션을 두루 수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스위치가 되더라도 큰 문제가 없다. 이번 시즌에는 주로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가며 활약하고 있고, 휴스턴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
하지만 이번 부상으로 정규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하게 됐다. 남은 경기가 단 한 경기에 불과한데다 이미 서부컨퍼런스 1위와 리그 승률 1위를 차지한 만큼 파이널까지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확보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수비와 벤치 전력 유지에 적잖은 역할을 하는 그가 다치면서 휴스턴의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일단 1라운드 결장이 유력하다. 이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덴버 너기츠의 승자가 최종적으로 컨퍼런스 8위에 오르는 만큼, 이들 중 한 팀과 휴스턴은 2라운드 진출을 두고 다툰다. 전력상 휴스턴의 우위가 유력하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인 만큼 휴스턴은 조심스럽다. 무엇보다 음바아무테가 출전하지 못하는 부분이 상당히 아쉽다.
문제는 음바아무테가 적어도 플레이오프 중반부부터는 뛸 수 있을지 여부다.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부터는 본격적인 우승후보들이 올라올 것이 유력한 만큼 로테이션의 한 축인 음바아무테의 유무가 경기력 유지에 만만치 않은 영향력을 끼칠 전망이다. 휴스턴으로서는 적어도 2라운드 중반부터라도 그가 건강하게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에 우려를 뒤로 하고 상당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폴을 더하면서 전력을 끌어올린 휴스턴은 폴에 이어 터커와 음바아무테까지 품으면서 선수층을 두텁게 했다. 터커와 음바아무테는 기존의 아리자와 함께 탄탄한 수비를 구축했다. 이들이 있어 제임스 하든과 폴이 수비 부담을 덜 수 있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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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