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 듀랜트와 그린, 30일 밀워키전 복귀!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3-30 09: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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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이제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8.9kg)와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201cm, 104.3kg)이 돌아온다고 전했다. 이들 둘은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코트를 밟는다. 듀랜트와 그린이 동시에 돌아오게 되면서 골든스테이트도 한시름 덜게 됐다.
듀랜트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듀랜트는 경기 도중 칼-앤써니 타운스(미네소타)와 부딪혔고, 이 때 다쳤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곧바로 부상이 파악되지 않았다. 충돌 이후 가벼운 부상으로 여겨졌지만, 갈비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이었다.
이후 듀랜트는 지난 15일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도 출장했다. 듀랜트는 부상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레이커스전에서 35분 23초를 뛰며 팀에서 가장 많은 26점을 포함해 5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기록하며 팀이 연패에서 탈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그러나 외곽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고전했다.
해당 부상으로 듀랜트는 최소 2주 동안 전열에서 이탈했다. 그나마 ‘Fantastic4’ 중 유일하게 이번 시즌 부상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던 그였지만, 그마저 빠지면서 골든스테이트는 위기에 봉착했다. 설상가상으로 듀랜트 부상 이후 돌아온 스테픈 커리마저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최근 흐름이 상당히 좋지 않다.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듀랜트는 60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서 경기당 34.7분을 소화하며 26.6점(.520 .430 .887) 6.8리바운드 5.4어시스트 1.9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리바운드 수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어시스트와 블록이 늘어났다. 뿐만 아니라 평균 2.6개의 3점슛을 43%의 성공률로 적중시키면서 리그 최고 선수다운 면모를 어김없이 뽐내고 있다.
그린도 경기에 나선다. 그린은 지난 20일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골반을 다치고 말았다. 가뜩이나 주축들의 부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그린마저 부상을 당하면서 골든스테이트의 시즌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됐다. 후반기에 어깨 부상에 신음했던 그는 복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골반을 다치면서 다시 전력에서 빠져야 했다.
그린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9경기에 나서 경기당 33.2분을 소화하며 11.2점(.455 .294 .770) 7.9리바운드 7.4어시스트 1.3스틸 1.4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그린은 세 시즌 연속 7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상씩 기록하며 팀의 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다만 이번 시즌 들어 3점슛 성공률이 30% 미만으로 떨어진 부분은 아쉽다.
골든스테이트는 최근 9경기에서 단 3승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지난 2014-2015 시즌 이후 특정 구간 성적이 가장 좋지 않을 정도. 무엇보다 듀랜트를 필두로 핵심 4인방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골든스테이트도 힘을 쓸 수 없었다. 결국 서부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내줬고, 현재 2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시즌 중후반까지 워낙에 빼어난 모습을 보인데다 3위권과의 격차가 현격해 부담은 다소 적다. 최근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주춤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컨퍼런스 2위를 잘 유지하고 있다. 이제 듀랜트와 그린이 돌아오는 만큼 경기 감각을 찾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최대한 전열을 가다듬는 것이 중요하다.
듀랜트와 그린이 동시에 가담하는 만큼 골든스테이트가 무난히 연패에서 탈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는 3연패를 당한 적이 없다. 지난 시즌 막판에 딱 한 번 3연패를 당한 바 있는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시즌 들어서는 최근 연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3경기 이상 연거푸 패한 적은 없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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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