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정규시즌 누적 리바운드 16위 등극

NBA / 이재승 기자 / 2018-03-22 10:30:36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샬럿 호네츠의 ‘Superman’ 드와이트 하워드(센터, 211cm, 120.2kg)가 또 한 번 역대 리바운드 순위를 끌어올렸다.


샬럿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 원정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하워드는 어렵지 않게 4리바운드를 추가했다. 이로써 하워드는 제리 루카스(12,942)를 제치고 역대 정규시즌 누적 리바운드 16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하워드는 12,939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미 루카스에 세 개 차이로 바짝 따라 붙은 만큼 기록 달성이 유력했다. 아니나 다를까 하워드는 전반에 4리바운드를 어렵지 않게 더하면서 루카스를 밀어내고 한 계단 올라섰다.


현역 선수들 중 12,000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는 선수는 하워드가 유일하다. 하워드의 뒤를 이어 덕 노비츠키(11,288), 파우 가솔(11,087), 잭 랜돌프(10,208), 르브론 제임스(8,313)가 포진하고 있다. 현역들 중 10,000리바운드를 잡아내고 있는 선수도 단 네 명에 불과하다.


하물며 역대를 통틀어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하워드는 역대 16번째로 13,000리바운드 달성이 유력하다. 13,000리바운드와의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빠르면 이번 시즌 막판에 도달할 수 있다. 하워드의 이번 시즌 평균 리바운드 기록을 감안하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이대로라면 루카스를 넘어선 하워드가 다가오는 2018-2019 시즌에는 벅 윌리엄스(13,017), 샤킬 오닐(13,099), 하킴 올라주원(13,748)까지 차례로 추월할 것으로 짐작된다. 부상 없이 꾸준히 코트를 지킨다면 충분히 내로라하는 전설들을 넘어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하워드는 향후 2019-2020 시즌 도중이면 14,000리바운드도 만들어낼 수 있다. 하워드는 지난 2011-2012 시즌부터 단일 시즌 1,000리바운드+를 잡아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꾸준히 800리바운드 이상을 더하면서 많은 누적 기록을 쌓고 있다.


지난 2014-2015 시즌처럼 부상만 없다면, 하워드가 무난히 14,000리바운드를 넘어 선수생활 내 15,000리바운드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으며 달성이 유력하다. NBA 역사상 정규시즌에서 14,000리바운드를 잡아낸 선수는 단 11명이 전부이며, 15,000리바운드 달성자는 6명이 전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샬럿 유니폼을 입은 하워드는 샬럿에서 골밑을 잘 지키고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71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선 그는 경기당 30.5분을 소화하며 16.3점(.554 .200 .569)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 1.7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역대 순위에서는 윌트 체임벌린(23,924), 빌 러셀(21,620), 카림 압둘-자바(17,440), 엘빈 헤이즈(16,279), 모제스 말론(16,212), 팀 던컨(15,091), 칼 말론(14,968), 로버트 패리쉬(14,715), 케빈 가넷(14,662), 네이트 써먼드(14,464)가 위치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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