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비상’ 게리 해리스, 무릎 부상 ... 1주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18-03-18 10:00:0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덴버 너기츠에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덴버의 게리 해리스(가드, 193cm, 95.3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으며, 덴버의 마이크 말론 감독은 해리스가 최소 3경기에서 최대 4경기 정도 결장할 것이라 전했다.


해리스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65경기에 나서 경기당 34.8분을 소화하며 17.7점(.486 .399 .827) 2.7리바운드 3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시즌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해리스는 지난 시즌보다도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덴버의 재건사업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덴버의 붙박이 슈팅가드로 도약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해리스는 덴버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덴버는 해리스에게 계약기간 4년 8,4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이중 7,400만 달러가 보장되는 계약으로 이번 시즌 신인 계약 종료 후 해리스는 다가오는 2018-2019 시즌부터 1,6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된다. 해마다 연봉이 높아지는 계약인 만큼 향후 받게 되는 연봉은 더욱 커질 예정이다.


해리스는 지난 2014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9순위로 시카고 불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명 당일 덴버로 트레이드됐다. 시카고는 유섭 너키치(포틀랜드)와 2015 2라운드 티켓을 덴버로 보내는 대신 덕 맥더밋(뉴욕)과 앤써니 랜돌프를 영입했다. 덴버는 해리스의 권리를 가져온 이후에 해리스와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첫 시즌만 하더라도 슛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고전했고, 평균 3.4점에 그친 해리스였지만, 이듬해부터 평균 12.3점을 올리면서 성장하는 면모를 보였다. 지난 시즌에도 평균 14.9점을 책임지면서 발전을 거듭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연장계약을 품어서일까 보다 나아졌다. 더군다나 아직 20대 초반인 만큼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그러나 해리스의 결장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덴버에게는 빨간불이 켜졌다. 덴버는 현재 38승 31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올라 있다. 덴버는 최근 25경기에서 16승 9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컨퍼런스 공동 7위인 유타 재즈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는 한 경기 차이인 만큼 격차를 충분히 좁힐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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