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스마트, 수술대 올라 ... PO 복귀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18-03-17 09:39:0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부상에서 좀체 자유롭지 못하다.


『ESPN.com』의 크리스 포스버그와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The Flop Legend' 마커스 스마트(가드, 193cm, 99.8kg)가 수술대에 오른다고 전했다. 스마트는 오른손 엄지손가락 힘줄이 끊어지는 중상을 당했고, 수술이 불가피하게 됐다. 부상 당시 무기한 결장이 확정됐다. 하지만 수술 후에는 최소 6주 뒤 돌아올 수 있게 됐다.


관건은 스마트의 복귀 여부다. 최소 6주 후면 플레이오프 도중에 돌아올 수 있다. 일정상 1라운드 출전은 힘들어 보인다. 적어도 2라운드부터 뛸 수 있을 예정이다. 2라운드부터는 강호들과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스마트의 합류 여부는 보스턴의 전력 구성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군다나 전문 수비수인 스마트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하지만 6주 후 복귀는 보스턴의 희망사항에 그칠 가능성이 농후하다. 수술 이후 회복과 재활의 과정을 거치는 만큼 막상 돌아오는데 6주 이상이 소요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보스턴으로서는 늦어도 3라운드에서는 스마트가 정상적인 몸 상태로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토론토 랩터스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대결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스마트가 플레이오프에서 정상적으로 돌아와 부상 이전의 경기력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마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54경기에서 경기당 29.9분을 소화하며 10.2점(.367 .301 .729) 3.5리바운드 4.8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했다. 스마트는 이번 시즌 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오기 때문이다.


당초 보스턴과 스마트는 이번 시즌 초반 연장계약 마감시한 전까지 협상에 나섰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협상이 결렬됐고, 스마트는 이적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그러나 시즌 막판에 부상을 당하면서 스마트 개인에게도 크나 큰 손해인 부상이 됐다. 그런 만큼 수술 후 돌아와 이전과 같은 모습을 얼마나 재현하는지가 개인에게도 관건이다.


한편 보스턴에는 부상자들이 차고 넘친다. 스마트(손가락) 외에도 카이리 어빙(무릎), 제일런 브라운(뇌진탕), 고든 헤이워드(발목), 대니얼 타이스(무릎)가 부상을 당했다. 이들 중 헤이워드와 타이스는 이번 시즌을 마감했으며, 불행 중 다행으로 최근 알 호포드가 잔부상을 뒤로 하고 복귀하게 됐다.


많은 부상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보스턴은 여전히 선전하고 있다. 헤이워드의 부상 이후 전력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됐지만, 보스턴은 시즌 중후반까지 컨퍼런스 선두를 유지했다. 이후 토론토 랩터스의 엄청난 상승세에 밀려 2위로 내려앉았지만, 컨퍼런스 3위권과의 격차가 큰 만큼 무난히 2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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