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스테픈 커리, 오는 21일 재검 예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3-15 10: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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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팀의 간판 복귀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가드, 191cm, 89.2kg)가 오는 3월 21일(이하 한국시간) 부상 상태에 대한 재검을 받을 예정이라 전했다. 이로써 커리는 재검사 결과에 따라 향후 복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부상이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는 만큼 커리의 컨디션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커리의 재검 일정이 월말로 잡혔다는 것은 당분간 나서지 못한다는 뜻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사실상 3월 말까지 커리를 전력에서 배제한 채 경기를 치러야 한다. 만약 재검 결과가 양호하지 않다면, 복귀 일정이 뒤로 밀릴 가능성도 농후하다. 그간 커리는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만큼 골든스테이트는 전력 구성에 당분간 난항을 겪게 됐다.
커리는 지난 9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커리는 경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뜻하지 않게 다쳤다. 속공 가담 도중 공격을 시도했고,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후 커리는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커리는 이날 고작 2분 23초만을 소화했다. 이후 커리는 전력에서 제외됐고,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다.
커리는 이미 지난 12월에도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번 시즌 들어 유달리 결장 빈도가 많아지고 있다. 지난 2011-2012 시즌에 부상으로 고작 26경기를 뛰는데 그쳤던 커리는 당시만 하더라도 부상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커리는 시즌마다 78경기씩 꾸준히 소화하는 등 5시즌 연속 많은 경기를 뛰면서 부상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들어서는 다시 부상에 발목이 잡힌 모양이다. 공교롭게도 두 번 모두 발목 부상인 만큼 커리와 골든스테이트로서는 침착하게 복귀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더군다나 이제 플레이오프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커리의 몸 상태가 곧 골든스테이트의 우승 여부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 유력하다.
이번 시즌 커리는 부상 전까지 경기당 32.1분을 소화하며 26.3점(.494 .424 .919) 5.1리바운드 6.2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여전히 골든스테이트의 핵심 전력인 그는 케빈 듀랜트와 함께 팀을 책임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경기당 4.2개의 3점슛을 40% 이상의 적중률로 터트리면서 NBA 최고의 3점슈터다운 면모를 여과 없이 뽐내고 있다.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는 커리가 빠진 17경기에서 11승 6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2월에 커리가 빠졌을 때는 7연승을 이어가는 등 이전부터 포함해 11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다만 현재 골든스테이트에는 커리 외에도 클레이 탐슨(손가락), 안드레 이궈다랄(손목), 드레이먼드 그린(어깨)까지 다치면서 주축들이 모두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커리가 빠져 있는 동안 골든스테이트는 연패를 당했다. 커리가 다쳤던 샌안토니오전에서는 가까스로 승리했지만, 이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연이은 원정경기에서 모두 무릎을 꿇었다. 시즌 내내 연패가 없던 골든스테이트는 이로써 이번 시즌 두 번째 연패를 떠안았다.
현재 골든스테이트는 51승 16패로 서부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연패로 컨퍼런스 선두인 휴스턴 로케츠와의 격차가 좀 더 벌어졌다. 현재 휴스턴과 두 경기 차로 벌어졌다. 문제는 리그 승률 2위 자리를 유지할지다. 동부컨퍼런스 선두인 토론토 랩터스보다 성적이 좋아야만 가능하다. 골든스테이트가 파이널에 나설 때,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차지할지가 관건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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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