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라샤드 번 방출 ... 로드니 퍼비스와 계약

NBA / 이재승 기자 / 2018-03-09 08:31:4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이 선수단에 작은 변화를 가했다.


『RealGM.com』에 따르면, 올랜도가 라샤드 번(가드, 198cm, 92kg)을 방출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10일 계약을 맺은 이후 잔여시즌 계약을 맺을 수 있었지만, 올랜도는 번을 잡지 않기로 했다. 대신 곧바로 로드니 퍼비스(가드, 193cm, 93kg)와 계약하면서 선수단을 채웠다.


번은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7순위로 밀워키 벅스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번은 기대만큼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데뷔 시즌에 평균 3.1점에 그쳤고, 이듬해 경기당 3.5점을 올렸지만, 이후 좀처럼 나아지지 못했다. G-리그를 오가기도 했지만, 밀워키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시즌 중 그는 트레이드됐다. 밀워키에서 브루클린 네츠로 보내졌다. 밀워키는 번을 보내는 대신 타일러 젤러를 데려오면서 골밑을 보강했다. 브루클린은 곧바로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뉴올리언스로 번을 보냈고, 단테 커닝햄을 영입했다. 뉴올리언스는 트레이드 이후 곧바로 번을 방출했다.


방출된 직후 올랜도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 10일 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 그러나 두 번의 10일 계약기간 동안 번은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했다. 올랜도에서 5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7분 동안 1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재건사업에 돌입해 있는 올랜도마저 번과 함께하지 않기로 하면서 번이 NBA에서 생존하기 쉽지 않아졌다.


한편 올랜도는 번을 내보낸 이후 곧바로 퍼비스를 불러들였다. 퍼비스는 지난 2017 드래프트에서 NBA 진출을 타진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 올랜도의 산하인 레이크랜드 매직에서 뛰었고, 이번에 올랜도의 부름을 받게 됐다. 퍼비스와의 계약도 10일 계약으로 퍼비스는 처음으로 NBA 코트를 밟아볼 기회를 잡게 됐다.


한편 올랜도는 현재까지 20승 45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공교롭게도 애틀랜타 호크스, 브루클린 네츠와 함께 같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수년 동안 꾸준히 하위권을 멤돌았던 올랜도는 끝내 이번 시즌에도 버티지 못하고 추락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_ Orlando Magic Embe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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