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갈리나리, 부상으로 무기한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3-04 0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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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에는 마가 낀 모양이다.
『ESPN.com』의 로렌스 머레이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Gallo' 다닐로 갈리나리(포워드, 208cm, 102.1kg)가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갈리나리는 오른손을 다쳤으며, 최소 2주 동안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부상은 골절상인 만큼 사실상 언제 돌아올지가 미지수다. 최소 2주 결장이지만 그 이상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중 갈리나리는 이미 여러 차례 다쳤다. 계약 직후 이탈리아 대표팀으로 유로바스켓 2017에 나서고자 했던 그는 평가전에서 자신의 분을 참지 못해 주먹을 다쳤다. 시즌에 발맞춰 돌아왔지만, 9경기를 뛴 이후 13경기에서 빠졌다. 추후 2경기를 소화했지만 이후에는 무려 25경기에서 빠졌다. 하물며 최근에도 3경기 연속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갈리나리가 소화한 경기는 단 19경기에 불과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갈리나리는 클리퍼스와 계약기간 3년 6,5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맺었다. 하물며 연봉만 연간 2,000만 달러가 넘는 계약으로 갈리나리가 좀처럼 몸값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만 국한해 본다면, 적어도 갈리나리의 계약은 실패한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갈리나리는 지난 2009-2010 시즌을 제외하고는 80경기 이상을 뛴 적이 단 한 번도 없으며, 지난 2012-2013 이후에는 70경기 이상 출장한 적도 전무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4-2015 시즌 이후 이번 시즌까지 60경기 이상을 뛴 것도 지난 시즌이 유일했다. 이대로 간다면 잔여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갈리나리는 이번 시즌 경기당 32.4분 동안 15.9점(.407 .321 .948) 4.9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5-2016 시즌 이후 이번 시즌까지 세 시즌째 평균 득점이 하락하고 있으며, 리바운드 기록도 소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이번 시즌은 연이은 부상으로 컨디션 조절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된다.
참고로 현재 클리퍼스에는 에이브리 브래들리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주전 슈팅가드인 브래들리에 이어 주전 스몰포워드인 갈리나리마저 빠지게 되면서 클리퍼스는 전력 구성에 크나 큰 난항을 겪게 됐다. 전반기를 마칠 당시만 하더라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할 것으로 보였지만, 주축들의 이탈로 향후를 장담하기 어려워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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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