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미네소타 떠나 밀워키에 정착!

NBA / 이재승 기자 / 2018-03-03 10:06:50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전력보강에 성공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샤바즈 무하마드(포워드, 198cm, 103kg)가 계약해지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무하마드는 미네소타를 떠나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는 팀에서 뛰길 바랐다. 미네소타도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지만, 출전시간을 얻지 못하는 만큼 떠나길 원했다.


『Yahoo Sports』의 쉠스 카리니아 기자는 밀워키가 무하마드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잔여시즌 계약이다. 추가적으로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의하면, 밀워키는 무하마드를 품기로 하면서 션 킬패트릭을 방출한다고 전했다. 무하마마드 영입을 위해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어야 했던 만큼 킬패트릭을 정리했다.


무하마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신인계약이 만료되면서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지만, 무하마드를 부른 팀은 없었다. 하물며 미네소타는 퀄러파잉오퍼를 철회했다. 이로써 무하마드는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됐지만, 정작 다년 계약을 제안 받지 못했다. 결국 무하마드는 계약기간 1년 160만 달러에 미네소타 잔류를 택했다.


오프시즌 때만 하더라도 애틀랜타 호크스, 브루클린 네츠, 밀워키 벅스, 뉴욕 닉스는 물론 올랜도 매직에 시카고 불스까지 무하마드에 관심이 있었다. 그러나 정작 무하마드와 계약에 나선 팀은 없었다. 그 사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부상 선수들이 나오는 등 몇 몇 팀들에서 무하마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지만, 무하마드의 계약소식은 좀체 전해지지 않았다.


결국 그는 미네소타에 남았다. 하지만 설 자리는 없었다. 기존의 앤드류 위긴스가 포진하고 있는 가운데 미네소타가 트레이드를 통해 지미 버틀러를 데려왔다. 버틀러와 위긴스가 버티고 있는 만큼 무하마드가 좀처럼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지난 시즌에도 경기당 19.4분을 뛰는데 그쳤던 그는 이번 시즌 들어 평균 9.4점을 뛰는데 머물렀다.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평균 9.9점(.482 .338 .774) 2.8리바운드를 기록했던 그였지만, 이번 시즌에는 경기당 3.8점(.388 .211 .710) 1.4리바운드를 올렸다. 더군다나 미네소타는 주전 선수들의 의존도 높은 팀이다. 그런 만큼 무하마드가 뛸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었고, 끝내 미네소타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번에 방출된 킬패트릭은 이번 시즌 도중 브루클린 네츠에서 방출됐다. 지난 시즌에 10일 계약을 갱신해가며 브루클린에 둥지를 튼 그는 잔여시즌 계약까지 따냈다. 하지만 이번 시즌 도중 브루클린이 트레이드를 통해 자릴 오카포와 닉 스타스커스를 품으면서 킬패트릭을 내보내기로 했다.


그는 12월 중순에 밀워키의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정식 계약이 아니었다. G-리그와 NBA를 오가는 형태의 계약이었다. 밀워키는 1월 초에 킬패트릭의 계약을 NBA 계약으로 전환시켰다. 그만큼 킬패트릭이 팀에 잘 녹아들었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그는 끝내 이번 시즌을 마치기 전에 다시 방출되고 말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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