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시티, 마감시한 전 스윙맨 보강할 듯

NBA / 이재승 기자 / 2018-02-07 09:57:1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트레이드에 나설 모양새다.


『ESPN.com』의 로이스 영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스윙맨을 더하기 위해 움직일 것이라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로드니 후드(유타)나 토니 앨런(시카고)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Sports Illustrated』의 제이크 피셔 기자는 오클라호마시티가 루이스 윌리엄스(클리퍼스)와 타이릭 에반스(미네소타)를 노릴 수 있다고 밝혔다. 오클라호마시티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동시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이들을 영입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안드레 로버슨의 부상으로 큰 위기를 맞았다.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으면서 팀 최고 수비수인 그의 부상 이탈은 오클라호마시티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하물며 당장 그의 부상으로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오클라호마시티로서는 큰 위기를 맞게 됐다.


최근 오클라호마시티는 에이브리 브래들리(클리퍼스)에 관심이 있다는 소식이 나왔지만, 현실적으로 브래들리를 데려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오클라호마시티가 향후 1라운드 티켓을 내걸지 않는 한 브래들리 트레이드가 타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브래들리를 더한다면 좋겠지만, 지명권 활용이 어려운 만큼 협상에 나설 확률은 거의 없다.


현재 오클라호마시티가 현실적으로 노리고 있는 선수는 후드와 앨런이다. 브래들리보다는 한 두 단계 아래로 평가되는 자원이지만, 오클라호마시티가 충분히 노릴 만하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들어서 가치가 떨어진 만큼 오클라호마시티가 나서 트레이드를 추진할 만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2022년 이전 1라운드 티켓을 트레이드할 수가 없다. 현재 오클라호마시티는 2018 1라운드 티켓이 보호조건 하에 유타 재즈로 건너갈 가능성이 있다. 2020 1라운드 티켓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넘어갈 확률이 있다. 그런 만큼 2년 연속 지명권을 양도할 수 없는 만큼 2019 1라운드 티켓을 매물로 활용할 수 없다.


뿐만 아니라 테런스 퍼거슨을 트레이드 카드로 쓰지 않을 뜻을 밝혔다. 퍼거슨은 지난 2017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1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의 지명을 받았다. 퍼거슨은 이번 시즌 39경기에서 경기당 12.7분을 소화하며 2.8점(.385 .280 .833) 0.9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아직 첫 시즌인 만큼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진 못하고 있다.


과연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에 잔여시즌 동안 로버슨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자원을 영입할 수 있을까. 사실상 물색이 끝난 가운데 오클라호마시티가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_ Oklahoma City Thunder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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