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의 드웨인 웨이드, 인디애나전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1-27 0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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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키식스맨 없이 경기에 나선다.
『ESPN』의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The Flash' 드웨인 웨이드(가드, 193cm, 99.8kg)가 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홈경기에 나서지 않는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의 터란 루 감독이 웨이드의 결장을 알렸으며, 웨이드는 개인적인 문제로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현재 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지난 19일 올랜도 매직을 잡아내며 4연패에서 탈출했지만, 이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패하면서 다시 연패를 떠안았다. 더 큰 문제는 지난 12월 중순까지 5연승을 내달린 이후 15경기에서 4승 11패로 크게 흔들리고 있다.
졸지에 동부컨퍼런스 3위 자리마저 위태위태한 지경에 이르렀다. 이전 19경기에서 18승을 수확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컨퍼런스 선두인 보스턴 셀틱스를 위협했다. 하지만 이후 클리블랜드는 최근 15경기에서 단 4승을 더하는데 그치면서 선두 추격이 힘들게 됐고, 컨퍼런스 2위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격차도 크게 벌어졌다.
하물며 컨퍼런스 4위인 마이애미 히트와의 격차도 단 한 경기에 불과하다. 이날도 클리블랜드가 패할 경우 격차는 더욱 좁혀지게 된다. 마이애미 외에도 공동 5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워싱턴 위저즈와 인디애나와의 차이도 현격하지 않은 만큼 자칫 클리블랜드는 플레이오프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 확보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그만큼 이날 경기는 중요하다. 인디애나와의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 이날마저 진다면 마이애미와 인디애나에게 클리블랜드의 자리를 위협하는 꼴이 된다. 그러나 팀의 벤치를 이끌어야 하는 웨이드가 빠지게 되면서 클리블랜드는 온전한 전력으로 인디애나를 상대하지 못하게 됐다. 결국 르브론 제임스와 케빈 러브의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
고육지책으로 클리블랜드는 최근 주전 명단을 바꿨다. 루 감독은 트리스탄 탐슨을 주전 센터로 내세울 뜻을 밝혔다. 현재까지 주로 러브가 주전 셑너로 출장했다. 탐슨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 자리를 비웠고, 돌아온 이후 이전과 같은 경기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결국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라인업을 들고 나올 계획이다.
탐슨이 주전으로 출장하게 된다면 제이 크라우더가 벤치를 이끌게 된다. 크라우더는 여러 포지션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강점이 있어 오히려 벤치에서 출전하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문제는 J.R. 스미스가 여전히 좋지 않으며,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제임스와 뛸 때 시너지가 크지 않다는 점이다. 결국 현재 클리블랜드도 한계가 뚜렷하다.
더군다나 이날 웨이드가 나서지 않는 만큼 크라우더가 벤치를 잘 이끌어야 한다. 크라우더 외에 제프 그린, 카일 코버, 데릭 로즈가 어떤 경기력을 펼칠지가 관건이다. 과연 클리블랜드는 이날 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당장 연패탈출도 중요하지만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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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