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주전 명단 변경 ... 효과 있을까?

NBA / 이재승 기자 / 2018-01-26 14:52:01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주전 명단에 변화를 줬다.


『Bleacher Report』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터란 루 감독이 주전 라인업을 바꿨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트리스탄 탐슨을 주전 센터로 내세우고, 케빈 러브를 주전 파워포워드로 투입할 뜻을 전했다. 자연스레 제이 크라우더는 벤치에서 나서게 된다.


클리블랜드는 이미 이번 시즌 중 여러 번 주전을 바꿨다. 드웨인 웨이드가 클리블랜드와 계약한 이후 웨이드를 주전 슈팅가드로 기용했다. 웨이드가 주전으로 출장하게 되면서 탐슨이 벤치로 향했고, 러브가 주전 센터를 소화해야 했다. 그러나 이는 좋지 않은 선택이 됐고, 결국 J.R. 스미스가 주전으로 올라섰고, 웨이드가 벤치행을 받아들였다.


이후 탐슨이 부상에 신음하면서 러브나 채닝 프라이가 센터 역할을 소화하기도 했다. 그 동안 크라우더가 주전 포워드로 나선 바 있다. 여러 혼선을 겪었던 클리블랜드는 시즌 초중반 13연승을 이어갈 동안 ‘러브-크라우더-제임스-스미스-로즈’로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정작 로즈가 다치면서 라인업 변경이 불가피했다.


한 동안 부상으로 빠져왔던 탐슨이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예년과 같은 활동량을 보이지 못했고, 벤치에서 나서야 했다. 하지만 클리블랜드가 지난 5연승 이후 최근 15경기에서 단 4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최근에도 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을 정도로 경기력이 좋지 않다. 이에 분위기를 바꿀 겸 라인업을 바꿨지만, 이마저도 얼마나 효과가 클지는 알 수 없다.


정작 스미스가 부진하고 있지만, 스미스를 벤치로 내릴 뜻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웨이드가 벤치를 잘 이끌어주고 있는데다 스미스가 막상 벤치로 향한다 하더라도 스미스를 대신해 주전 슈팅가드를 채워줄 선수가 마땅치 않다. 그런 만큼 클리블랜드도 당장 또렷한 묘수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현재까지 27승 19패로 동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최근 기세가 좋지 않은데다 좀처럼 실마리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컨퍼런스 2위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격차는 더욱 더 멀어지고 있는데다 4위인 마이애미 히트에게 쫓기는 입장이다. 현재 클리블랜드는 마이애미에 단 반경기차 앞서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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