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비상' 크리스 던, 뇌진탕으로 무기한 결장
- NBA / 이재승 기자 / 2018-01-22 08: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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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에 부상자가 끊이지 않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시카고의 크리스 던(가드, 193cm, 95kg)이 지난 주중에 당한 부상으로 당분간 나서지 못하게 됐다. 던은 뇌진탕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만큼 전력에서 제외됐다. NBA에서는 뇌진탕에 대해 빡빡한 규정을 적용하는 만큼 온전하게 회복했을 때야 나설 수 있다. 던은 이번 동부 원정 3연전에 동행하지 않았다.
던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이날 29분 57초를 소화했지만, 후반에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도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한 던은 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도 골든스테이트에 7점차로 패했다.
이대로라면 던은 원정 일정이 끝난 이후에 재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주기적으로 몸 상태를 확인한 후에 온전하게 회복이 됐을 때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만큼 아직은 돌아오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던이 부상으로 빠지게 되면서 제리언 그랜트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주전으로 나섰다.
던은 프리시즌에도 부상을 당한 바 있다. 경기 도중 왼쪽 검지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당했다. 던은 해당 부상으로 최소 2주 진단을 받았고, 결국 시즌 첫 4경기에서 나서지 못했다. 돌아온 이후에도 주로 벤치에서 출격했던 그는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면서 입지를 다졌다.
던이 뇌진탕을 호소한 이후 처음으로 빠진 경기에서 시카고는 최약체인 애틀랜타 호크스를 만나 113-97로 승리했다. 이날 던을 대신해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장했던 그랜트는 이날 25분 34초를 소화하며 8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3점슛 2개를 기록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던은 40경기에 나서 경기당 29.6분을 소화하며 13.7점(.433 .324 .703) 4.6리바운드 6.4어시스트 2.1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17.1분을 뛰는데 그쳤지만, 이번 시즌에는 시카고의 주전 가드로 꾸준히 활약하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던은 지난 2016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6순위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는 미네소타에서 평균 3.8점 2.1리바운드 2.4어시스트를 올리는데 그쳤다. 그러나 그는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에 합류했다. 시카고는 지미 버틀러(미네소타)를 보내는 대신 던과 잭 라빈, 2017 1라운드 티켓을 받았다.
한편 시카고는 현재까지 18승 28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에 올라 있다. 11월부터 10연패를 떠안으면서 한 떄 최하위로 추락했지만, 이후 12경기에서 6연승을 포함해 10승을 수확하면서 예상 외로 상당히 선전했다. 3연승 이후 5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지만, 최근 5경기에서 4승을 수확하면서 도약을 노리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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