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제임스 하든, 19일 미네소타전 출격!

NBA / 이재승 기자 / 2018-01-19 10:23:1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다시 도약할 채비를 마쳤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휴스턴의 'The Beard' 제임스 하든(가드, 196cm, 102.1kg)이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한다고 전했다. 하든은 지난 12월 말에 왼쪽 햄스트링을 다쳐 최소 2주 진단을 받았다. 최근 휴스턴의 마이크 댄토니 감독은 하든이 이번 주 중에 돌아올 것이라 밝혔고, 결국 코트를 밟게 됐다.


휴스턴은 하든이 빠진 채 7경기를 소화했다. 4승 3패로 주춤했지만, 1월 초에 2연패를 당한 이후 연패를 떠안지 않은 점은 고무적이다. 이후 약체들과 연거푸 조우하면서 오히려 3연승을 내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16일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무릎을 꿇으며 연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든이 돌아오는 만큼 휴스턴이 다시금 시즌 초반의 경기력을 뽐잴지가 관건이다. 휴스턴은 14연승 이후 5연패를 떠안으면서 크나 큰 위기를 맞았다. 결국 서부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내줬고, 어느덧 선두로 올라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격차도 벌어지기 시작했다. 그런 만큼 하든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하든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5경기에 나서 경기당 36.3분을 소화하며 32.3점(.451 .390 .867) 5리바운드 9.1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2015-2016 시즌부터 하든은 평균 29점을 올렸다. 그러면서도 세 시즌 내리 평균 득점을 끌어올리면서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 시즌부터는 패스에서도 좀 더 눈을 뜨면서 일취월장한 모습을 보였다.


더군다나 이날 경기를 앞두고는 키식스맨인 제럴드 그린과 주전 스몰포워드인 트레버 아리자가 징계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이들은 클리퍼스전 이후 각각 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가뜩이나 선수층이 두텁지 않은 휴스턴으로서는 이들의 결장이 뼈아프다. 그러나 하든과 함께 네네가 부상을 뒤로 하고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 한 숨 돌리게 됐다.


한편 휴스턴에는 부상과 징계로 결장하는 선수가 여전히 많다. 그린과 아리자가 자리를 비우는 가운데 저우치(팔꿈치)와 트로이 윌리엄스(무릎)의 출전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아쉬운 점은 모처럼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앞두고 주축선수들이 불필요한 싸움에 휘말려 징계를 받았다는 점이다.


한편 휴스턴은 현재까지 30승 12패로 컨퍼런스 2위를 잘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추격이 만만치 않다. 휴스턴은 치른 경기 수가 적다. 샌안토니오와 같은 30승을 신고했지만, 샌안토니오가 휴스턴보다 4패를 더 떠안으면서 두 경기 차이로 밀려 있다. 휴스턴에게는 이날 미네소타전이 여러모로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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