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대부분이 만 16세? 대부분이 184cm 이상! 그래서 인상적이었던 빅토리아
- WKBL / 손동환 기자 / 2026-07-29 21:04:08

호주 빅토리아 선발팀(이하 빅토리아)은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예선 A조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에 79-83으로 졌다. 첫 경기를 패하고 말았다.
빅토리아 엔트리 대부분이 2010년대생이다. 만 16세 이하 선수가 8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9명의 선수가 184cm 이상이다. 빅토리아의 경험은 다른 팀보다 부족할 수 있어도, 빅토리아의 높이와 피지컬은 퓨쳐스대회에서 최고급이다.
빅토리아 선수들의 피지컬과 높이가 초반부터 드러났다. 하나은행 선수들을 위축시킬 법했다. 그렇지만 빅토리아의 전략이 너무 단순했다. 빅토리아 장신 자원들의 역량이 코트에서 나오지 않았다.
오히려 빅토리아의 부족한 기본기가 드러났다. 하나은행의 풀 코트 프레스와 함정수비를 극복하지 못한 것. 점수를 어렵게 쌓긴 했지만, 주도권을 얻지 못했다. 동점(21-21)을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빅토리아는 여러 선수들을 고르게 투입했다. 그러나 이들의 스피드가 많이 부족했다. 특히, 하나은행의 속공 전개를 제어하지 못했다. ‘넓은 가용 인원 폭’이 긍정적으로 발현되지 못했다.
또, 빅토리아는 하나은행의 3점과 코너 점퍼를 제어하지 못했다. 수비 범위를 확장했음에도, 하나은행의 긴 슈팅 거리를 막지 못했다. 2쿼터 종료 1분 56초 전에는 33-46까지 밀렸다.
하지만 빅토리아의 단순한 전략이 위력을 발휘했다. 공격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 포인트가 그랬다. 또, 빅토리아는 세트 오펜스를 할 때에도 림 근처에 침투. 점수를 손쉽게 쌓았다. 39-46으로 하나은행과 간격을 좁혔다.

그렇지만 빅토리아의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았다. 그리고 빅토리아는 여전히 하나은행의 풀 코트 프레스를 어려워했다. 3쿼터 종료 5분 8초 전 48-57. 하나은행과 다시 한 번 멀어졌다.
그러나 빅토리아의 골밑 공격은 여전히 매서웠다. 점수도 점수지만, 이다현과 박진영의 파울을 4개로 만들었다. 4쿼터를 남겨뒀기에, 빅토리아는 희망을 품을 법했다.
빅토리아는 4쿼터 시작 4분 넘게 주도권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은행을 계속 가시권에 뒀다. 하나은행 선수들의 힘을 떨어지게 했다.
빅토리아의 3점도 터졌다. 특히, 올리비아 폴러드(191cm, F)가 경기 종료 3분 35초 전 69-72로 쫓는 3점을 성공. 하나은행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빅토리아는 그 후 하나은행을 계속 쫓았다. 경기 종료 1분 26초 전에는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까지 이끌었다. 그리고 켈시 그리핀(188cm, F)이 경기 종료 50초 전 역전 3점(79-77). 승리의 빛이 드러났다.
하지만 빅토리아는 경기 종료 33.1초 전 박진영에게 레이업을 내줬다. 파울에 의한 추가 자유투 또한 허용했다. 79-80. 다시 밀렸다.
빅토리아는 있는 힘을 쥐어짜냈다. 그러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오히려 쐐기 점수를 내줬다. 첫 승할 기회를 놓쳤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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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