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하야시 이소미 대학선발팀 감독,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았는데...” … 일본 대학선발팀 히가시 사키, “모두가 하나됐다”

WKBL / 손동환 기자 / 2026-08-04 18:20:50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았는데, 준비했던 수비부터 잘해줬다” (하야시 이소미 대학선발팀 감독)
“모두가 하나됐다” (일본 대학선발팀 히가시 사키)

일본 대학선발팀은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예선 B조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6-60으로 꺾었다. 2승 2패로 이번 퓨쳐스리그를 종료했다.

대학선발팀은 이전 3경기에서 3점슛 때문에 고전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전에서는 달랐다. 1쿼터에만 3점 4개를 퍼부었고, 3점슛 성공률 약 44%를 기록했다. 그 결과, 27-11로 우리은행을 압도했다.

대학선발팀은 2쿼터 시작하자마자 우리은행의 변형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그렇지만 대학선발팀은 수비 변화를 제대로 파훼했다. 볼을 빠르게 돌린 후, 림 근처에서 득점했다. 다음 공격 때는 또 한 번 3점을 터뜨렸다.

대학선발팀과 우리은행의 간격은 더 벌어졌다. 여유를 느낀 대학선발팀 벤치는 5명을 한꺼번에 교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선발팀의 경기력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수비 강도와 공수 전환 속도를 끌어올렸다.

그 결과, 대학선발팀은 우리은행을 다채롭게(?) 공략했다. 승리를 빠르게 확정했다. 그렇기 때문에,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를 아쉽게 여겼다. 대학선발팀이 신한은행을 이겼다면, 4강행 마지막 티켓은 대학선발팀의 몫이어서다.

하야시 이소미 대학선발팀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어제(3일) 신한은행한테 졌기 때문에(59-63),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았다. 또, 상대의 지역방어 때문에, 우리 볼 흐름이 정체됐다. 하지만 다들 준비했던 수비부터 잘해줬다. 그리고 빠른 공격을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4일) 1쿼터 같은 경기력을 어제 보여줬다면, 어제도 좋은 결과를 냈을 거다. 다만, 어제 경기에서는 턴오버를 많이 유도했다. 수비가 잘됐다는 뜻이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는 슛을 적극적으로 쐈기에, 좋은 결과를 냈던 것 같다”라며 3일에 열렸던 인천 신한은행전을 돌아봤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대학선발팀은 3점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히가시 사키(177cm, F)가 돋보였다. 전반전에만 3점 2개를 포함, 11점을 넣었다. 그 결과, 대학선발팀은 승리를 빠르게 확정했다.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키는 경기 종료 후 “팀에서 추구하는 농구를 긴 시간 동안 했다. 물론, 어려운 시간도 겪었지만, 모두가 하나 됐다. 그리고 끝까지 싸웠다. 그래서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후 “매년 대학리그를 치른다. 함께 뛰는 선수들의 특성을 알고, 다들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팀으로서의 일체감이 드러났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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