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사실상 5명’ 우리은행, 결과는 ‘후반 경기력 저하’
- WKBL / 손동환 기자 / 2026-07-29 18:25:51

아산 우리은행은 2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예선 B조 경기에서 청주 KB에 51-74로 졌다. 첫 경기를 이기지 못했다.
박소영(165cm, G)과 김솔(174cm, G), 최예원(177cm, F)과 변하정(180cm, F), 오승인(183cm, F)이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강계리(164cm, G)와 이명관(174cm, F)도 엔트리에는 있지만, 이들은 비상용이었다.
전주원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전 “사실상 어린 선수들 5명이 뛸 거다. 다만, 이들의 체력이 완전치 않아, (강)계리와 (이)명관이 포함된 거다. 무엇보다 이들이 다치면 안 된다”라며 엔트리의 의미를 전했다.
박소영과 최예원, 두 신인도 공격적으로 임했다. 그리고 오승인과 변하정이 뒤에서 받쳐줬다. 김솔은 오른쪽 윙에서 3점. 이를 합친 우리은행은 1쿼터 종료 2분 10초 전 11-14를 기록했다. 추격 분위기를 조성했다.
그리고 이명관이 1쿼터 종료 1분 52초 전 코트를 처음 밟았다. 이명관이 공수 모두 영향력을 발휘. 우리은행은 15-14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명관이 벤치로 물러났다. 스타팅 라인업이 2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오승인이 긴 시간을 뛰기 어려웠다. 이명관이 어쩔 수 없이 코트로 들어갔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페인트 존을 수호하지 못했다. 송윤하(179cm, C)와 양지수(172cm, F), 고현지(182cm, F)에게 연달아 실점. 17-23으로 끌려다녔다.
한 번 흔들린 우리은행은 KB의 급작스런 함정수비와 마주했다. 더 큰 수렁으로 빠졌다. 이로 인해, 27-41로 전반전을 마쳤다. 박소영의 버저비터가 없었다면, 우리은행은 더 크게 밀릴 뻔했다.
우리은행은 반격하려고 했다. 그렇지만 3쿼터 종료 4분 58초 전 악재와 마주했다. 최예원이 오른쪽 발목을 다친 것. 선수들이 더 뒤처질 것 같았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어떻게든 점수 차를 좁히려고 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있는 힘을 쥐어짜냈다. 속공으로 상승세를 마련하려고 했다. 그 사이, 최예원이 돌아왔다.
그렇지만 우리은행의 힘이 너무 떨어졌다. 우리은행과 KB의 간격이 더 멀어졌다. 우리은행은 결국 첫 경기를 허무하게 놓쳤다.
사진 제공 = W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