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우승 후보 중 하나’ 아란마레, 삼성생명에 신승
- WKBL / 손동환 기자 / 2026-07-30 17:53:23

일본 프레스티지 인터내셔널 아란마레(이하 아란마레)는 30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예선 A조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9-64로 꺾었다. 퓨쳐스리그에 처음 참가했음에도, 퓨쳐스리그 첫 경기를 잘했다.
아란마레는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다. 피지컬과 스피드, 노련미를 겸비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기 초반부터 삼성생명의 다양한 지역을 공략했다. 경기 시작 47초 만에 5점을 누적했다. 기선을 완벽히 제압했다.
그러나 아란마레는 너무 빨리 실점했다. 그리고 공격 진영에서 확실한 해법을 찾지 못했다. 경기 시작 2분 49초에 5-5. 균형을 한동안 깨지 못했다.
하지만 아란마레는 삼성생명의 공수 리듬에 조금씩 적응했다. 삼성생명보다 빠르게 삼성생명 진영으로 넘어갔고, 이를 손쉽게 마무리했다. 1쿼터 종료 2분 3초 전 11-7. 삼성생명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아란마레는 13-11로 2쿼터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삼성생명의 이지 샷을 무위로 돌렸다. 그리고 히라오카 나오(173cm, G)와 다지마 유키나(166cm, G)가 3점을 연달아 성공. 아란마레는 2쿼터 시작 2분 31초 만에 더블 스코어(23-11) 이상으로 앞섰다.
아란마레가 계속 치고 나가는 듯했다. 그렇지만 삼성생명의 추격에 또 한 번 휘말렸다. 2쿼터 종료 4분 40초 전 25-21. 아란마레 벤치가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바이 쿰바 디야산(187cm, C)이 삼성생명 림 근처를 지배했다. 골밑에서 연속 득점. 아란마레는 두 자리 점수 차를 지속했다. 39-27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아란마레는 3쿼터 첫 공격 때 삼성생명의 2-3 지역방어와 마주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의 수비 패턴을 금방 파훼했다. 오히려 하프 코트 부근에서 삼성생명의 턴오버를 유도. 이를 쉬운 득점으로 연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란마레는 두 자리 점수 차와 한 자리 점수 차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스피드를 끌어올렸다. 스피드를 끌어올린 아란마레는 손쉽게 득점했다. 특히, 3쿼터 마지막 공격을 속공 바스켓카운트로 장식. 59-44로 3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4쿼터에 헤맸다. 자칫 경기를 내줄 뻔했다. 경기 종료 14.1초 전 팀 파울에 의한 자유투를 넣지 못했다면, 패배할 뻔했다. 삼성생명의 매운 맛을 제대로 느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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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