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적수가 없다' 전승 행진을 이어간 단국대, 광주대 꺾으며 통합 우승 성공
- 대학 / 박종호 기자 / 2026-10-30 17:21:17

이변 없이 단국대의 우승으로 끝난 대학농구 여대부였다.
단국대학교는 30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 광주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7-44로 승리했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승리하며 이번 시즌의 챔피언이 된 단국대다.
단국대는 정규리그부터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전승 우승이란 대업을 이뤘고, 그들의 흐름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4강에서 손쉽게 강원대를 꺾었고, 챔피언 결정전 1차전까지 승리했다.
통합 우승과 전승 우승까지 남은 승수는 단 1승. 그런 상황에서도 단국대는 침착했다. 본인들의 색깔을 유지하며 마지막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그중에서도 김성언과 양인예의 활약이 빛났다. 김성은은 19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MVP를 수상. 대학리그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거기에 이제는 팀의 고학년이 된 양인예가 12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두 팀의 승부는 다소 이른 시간 결정났다. 강한 압박 수비를 준비한 단국대는 1쿼터 단 2점만 내줬다. 공격에서는 내외곽 득점이 터졌고, 1쿼터를 17-2로 마무리했다. 2쿼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김성언이 중심을 잡았다. 상대의 흐름을 완벽하게 끊으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렇게 단국대는 큰 위기 없이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전반전 종료 시점, 점수는 36-14였다.
점수 차가 큰 상황. 단국대는 안서연을 제어하지 못하며 3쿼터에만 7점을 내줬다. 하지만 경기 흐름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단국대의 흐름이었고, 점수 차는 크게 좁혀지지 않았다. 그리고 4쿼터에도 집중력을 유지한 단국대는 큰 위기 없이 경기에서 승리했다.
한편, 광주대는 안서연이 16점을 기록했다. 조우와 강서희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경기 초반 단국대의 압박을 뚫지 못했고, 결국 흐름을 가져오지 못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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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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