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개막 8연승' 삼성 김상식 감독 "코치들에게 정말 큰 도움 받는다"

KBL / 김아람 기자 / 2026-10-25 19:19:09


김상식 감독이 코치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서울 삼성은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8번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6-68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8연승 신바람을 낸 삼성은 역대 KBL 개막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경기를 마친 김상식 감독은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예상했던 것처럼 위기가 몇 번 왔었다. 그래도 선수들이 끝까지 버텨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 위기 순간을 묻는 말엔 "점수 차가 벌어졌을 때, 벨란겔한테 3점슛을 맞는 등 상대가 계속 쫓아오는 게 위기였다. (한국가스공사가) 너무 강하게 압박해서 나도 정신이 없더라.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해줬다"라고 답했다. 

 

삼성의 수비가 좋아졌다는 평가에는 "열심히 하고 있다. 훈련 때 수비부터 시작한다. 나올 수 있는 모든 수비를 매번 연습한다. 연습했던 수비 중 스위치를 가는 등 하나씩 꺼내는데, 선수들이 어렵게 생각하진 않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김 감독은 "옆에서 진경석, 이정석, 조성민 코치가 많은 이야기를 해주면서 도와주고 있다. 정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승리의 공을 코치들과 나눴다. 

 


한편, 한국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전반에는 턴오버와 리바운드 등에서 집중력이 좋았지만, 3쿼터 초반에 실책이 줄줄이 나왔다. 그러면서 상대에게 분위기를 넘겨주게 됐다. 타임아웃을 빨리 불러야 했는데, 선수들에게 맡겨놓은 부분에서 흐름이 넘어갔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따라가는 힘은 보여줬지만, 추격하는 상황에서 좀 더 냉정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3점슛을 연속으로 허용할 때도 깊게 들어가지 않기로 약속한 부분이 있었다. 그런 수비도 더 연습해야 한다. 더 맞춰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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