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를 끊은 파이널 MVP 브런슨, "우리는 이길 방법을 찾았다"
- NBA / 박종호 기자 / 2026-10-28 17:55:05

브런슨이 뉴욕의 연패를 끊었다.
뉴욕 닉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2026~2027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경기에서 111-97로 승리했다. 개막 3연패 뒤 거둔 시즌 첫 승이다. 드디어 '디펜딩 챔피언'이 첫 승을 거뒀다. 시즌 전적은 1승 3패.
이날의 주인공은 제일런 브런슨(185cm, G)이었다. 브런슨은 지난 시즌 파이널 MVP다. 이날 23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다만 야투 효율은 좋지 않았다. 특히 전반에는 더더욱 부진했다.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공격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뉴욕의 출발은 좋지 않았다. 경기 초반부터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점수 차는 빠르게 벌어졌다.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25-38. 13점 차였다. 특히 브런슨이 상대 수비에 막히며 힘을 쓰지 못했다. 1쿼터에 25-38로 13점 차까지 밀렸다. 하지만 2쿼터 뉴욕의 수비가 살아나며 상대의 2쿼터 득점을 12점으로 묶었다. 그러면서 공격에서 흐름을 찾은 뉴욕은 51-5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브런슨이 쿼터 시작과 함께 첫 슛 세 개를 연달아 넣었다. 그러면서 닉스는 11-0 런을 달렸다. 62-50으로 달아났다. 그러면서 강한 수비는 이후에도 이어졌고, 칼-앤서니 타운스(211cm, C)가 연속 7점을 올렸고, 조시 하트(196cm, G-F)의 쿼터 종료 버저 3점슛으로 88-63를 만들었다.
상대의 추격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하지만 브런슨이 골밑을 공략했고, 타운스의 활약을 더한 뉴욕은 큰 위기 없어 경기에서 승리했다.
브런슨은 경기 후 NBC와 코트 인터뷰를 통해 "템포 조절을 하면서 우리는 점수 차를 벌렸다. 시간이 가며 상대가 반격할 거라는 건 알았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이길 방법을 찾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함께 버티고, 조금씩 쌓아 가고, 계속 흐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두가 조금씩 팀에 기여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의 방식이다. 이제 우리의 시즌은 시작이다"라고 덧붙였다.
뉴욕이 드디어 3연패를 끊었다. 그것도 동부의 강호 디트로이트에 승리했다. 이는 디트로이트 시즌 첫 패배이기도 하다. 그러면서 브런슨과 타운스 모두 자기 역할을 다했다. 과연 디트로이트를 잡은 뉴욕이 반등하며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즌 초반 부진했던 모습을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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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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