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김지훈 하나은행 코치, “수비부터 해줬다” … 하나은행 고서연, “자신 있게 던지려고 했다”

WKBL / 손동환 기자 / 2026-07-31 16:13:09

“수비부터 해줬다. 그게 승리로 연결됐다” (김지훈 하나은행 코치)
“자신 있게 던지려고 했다” (하나은행 고서연)

부천 하나은행은 3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예선 A조 경기에서 부산 BNK를 77-62로 꺾었다. 2연승을 달렸다.

하나은행은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를 투입했다. 그러나 나츠키가 실전을 그렇게 많이 치르지 못했다. 나츠키의 컨디션도 100%가 아니었다. 그래서 나츠키의 몸놀림이 많이 무거웠다.

그렇지만 양인영(184cm, C)이 혈을 대신 뚫었다. 장기인 미드-레인지 점퍼로 연속 득점. 동생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그리고 2004년생 트리오(박진영-고서연-이다현)가 등장했다. 특히, 고서연(172cm, G)과 박진영(178cm, F)이 힘을 냈다. 두 선수가 공격을 주도했고, 하나은행은 두 자리 점수 차(36-26)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3쿼터 들어 위기를 맞았다. BNK의 추격에 휘말린 것. 시소 게임을 해야 했고, 52-47로 3쿼터를 마쳤다.

그렇지만 하나은행의 뒷심이 무서웠다. 뒷심을 발휘한 하나은행은 BNK를 손쉽게 따돌렸다. A조 선두에 올랐다.

사령탑을 맡은 김지훈 하나은행 코치는 경기 종료 후 “호주 빅토리아와 좋은 경기를 했지만, BNK한테는 쉽지 않을 것 같았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수비부터 해줬다. 그게 승리로 연결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서연이의 페이스가 최근에 좋았다. 연습 경기 때부터 그랬다. 스텝 업을 할 것 같았다. 비록 호주 빅토리아전에서는 긴장을 했지만, BNK전에서는 연습했던 대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하나은행의 뒷심을 만든 이는 고서연이었다. 고서연은 4쿼터 시작 후 4분 3초 동안 3점 3개. BNK 수비를 허탈하게 했다.

또, 고서연이 4쿼터에 두각을 드러냈지만, 고서연은 사실 경기 내내 힘을 냈다. 주전들과 함께 하나은행의 공수 틀에 집중했다. 그 결과, 수훈 선수 자격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왔다.

승리의 주역이었던 고서연은 경기 종료 후 “호주 빅토리아전 때는 아쉬웠다. 그래서 자신 있게 하려고 했다. 또, 경기 전에 김지훈 코치님으로부터 ‘빠르게 밀고, 더 강하게 수비해라. 박스 아웃과 루즈 볼에 더 집중해라’는 주문을 들었다. 그걸 잘 이행하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 후 “경기 초반에는 3점슛을 시도하지 못했다. 하지만 벤치에서 ‘더 자신 있게 던져주면 좋겠다’고 하셨고, 나도 자신 있게 던지려고 했다. 그게 좋은 결과로 연결됐던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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