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쳐스리그] ‘고서연 맹폭’ 하나은행, BNK 제압 … 2전 전승

WKBL / 손동환 기자 / 2026-07-31 15:43:44

하나은행의 질주는 매서웠다.

부천 하나은행은 3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ticketLINK WKBL 퓨처스리그 예선 A조 경기에서 부산 BNK를 77-62로 꺾었다. 2연승을 달렸다.

하나은행은 스타팅 라인업에 변주를 줬다. 아시아쿼터 자원이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가 먼저 나섰다. 하나은행 소속으로 첫 실전을 치렀다.

고서연(172cm, G)과 나츠키가 백 코트진을 구축했다. 그리고 하나은행 특유의 풀 코트 프레스가 나왔다. 하지만 하나은행은 경기 초반에 이득을 많이 취하지 못했다. BNK를 압도하지 못했다.

오히려 하나은행은 4-7로 밀렸다. 최고참인 양인영(184cm, C)이 나섰다.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연속 4점. 8-7로 역전시켰다.

하나은행은 풀 코트 프레스를 계속 사용했다. 하지만 오차가 한 끗씩 나왔다. 김정은(177cm, F)에게 계속 실점했다. 이로 인해, 14-14로 1쿼터를 종료했다.

이다현(179cm, F)이 3번째 시도 만에 첫 3점을 터뜨렸다. 그리고 하나은행은 세컨드 찬스를 연달아 얻었다. 고서연이 이를 플로터로 마무리. 하나은행은 2쿼터 시작 1분 40초에 19-14로 앞섰다. BNK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치고 나간 하나은행은 더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 고서연이 선봉장으로 나섰다. 2쿼터에 3점 3개를 모두 놓쳤으나, 2쿼터에만 2점 4개를 기록했다. 2점슛 성공률 80%. ‘볼륨’과 ‘효율’을 모두 잡았다.

이다현과 박진영(178cm, F)도 힘을 실었다. 두 선수가 10점 5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이로 인해, 하나은행은 BNK와 거리를 둘 수 있었다. 두 자리 점수 차(36-26)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3쿼터 초반 흔들렸다. 2쿼터 시작 2분 16초 만에 39-32. 김지훈 하나은행 코치가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은해은 계속 흔들렸다. 3쿼터 시작 3분 30초에는 김정은에게 바스켓카운트를 허용. 40-37로 더 쫓겼다. 그 후에도 시소 경기를 했다. 그리고 52-47로 3쿼터를 마쳤다.

고서연이 4쿼터에 대폭발했다. 4쿼터 시작 후 4분 3초 동안 3점 3개. BNK의 기를 확 떨어뜨렸다. 그리고 하지윤(167cm, G)이 경기 종료 4분 38초 전 쐐기 3점. 하나은행은 두 번째 승리 또한 챙겼다.

다만, 하나은행은 걱정거리를 안고 있다. BNK전부터 3일 동안 3경기를 치르기 때문. 게다가 하나은행의 컬러는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은행의 일정은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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