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트레즈 해럴, 가족 문제로 올랜도 잠시 이탈

NBA / 이재승 기자 / 2020-07-18 13:24:2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가 당분간 전력 누수를 안은 채 연습에 돌입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Trez' 먼트레즈 해럴(포워드-센터, 203cm, 108.9kg)이 가족 문제로 잠시 올랜도를 벗어났다고 전했다. 가족의 건강 문제인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코로나 확진인지 지병을 앓고 있었는지 자세한 파악은 쉽지 않다.
 

클리퍼스는 현재 랜드리 쉐밋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올랜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쉐밋이 당분간 빠져 있는 가운데 해럴까지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적지 않은 전력 손실을 입게 됐다. 그러나 워낙에 탄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시즌 막판에라도 돌아와 손발을 맞춘다면 이내 녹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해럴은 지난 2017년 여름에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트레이드로 인해 휴스턴 로케츠에서 클리퍼스로 건너오게 됐다.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은 직후 클리퍼스의 주축 빅맨으로 자리를 잡은 그는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인 두각을 드러냈다. 골밑에서 저돌적인 모습을 보이는 등 높은 필드로 성공률을 자랑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번 시즌에도 변함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63경기에서 경기당 27.8분을 소화하며 18.6점(.580 .000 . 658) 7.1리바운드 1.7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하고 있다. 꾸준히 벤치에서 나서고 있음에도 주전급 빅맨으로 손색이 없으며, 그가 있어 클리퍼스가 보다 단단한 선수층을 유지하고 있다.
 

클리퍼스에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마커스 모리스가 포진하고 있어 이들 모두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다. 이에 이들과 역할 중복을 피하기 위해 클리퍼스는 해럴과 루이스 윌리엄스를 벤치에서 투입하고 있다. 벤치에서 나서고 있어 오히려 골밑에서 입지를 든든하게 다졌다. 이번 시즌에는 완연하게 백업 센터로 출전하고 있다.
 

한편, 해럴은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NCAA 루이빌 카디널스에서 세 시즌을 뛴 디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다. 2라운드 2순위로 휴스턴에 지명된 그는 2년차부터 두각을 보였고, 이후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으면서 빛을 보고 있다. 빅맨임에도 신장이 크지 않아 지명 당시 높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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