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X스파이더 청소년 3X3 농구 챔피언십’ 성황리 개막… 민경선 고양특례시 시장, “학교에서도 3X3 즐길 수 있도록 지원”

KBL / 김채윤 기자 / 2026-07-25 13:30:23

[바스켓코리아=고양/김채윤 기자] 고양 소노가 스파이더(SPYDER), 재단법인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들을 위한 농구 축제를 열었다.


소노는 25일 고양소노아레나 지하 2층 보조경기장에서 ‘2026 고양 소노X스파이더 청소년 3x3 농구 챔피언십 in 고양특례시’의 개최를 알렸다. 대회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첫날에는 조별 예선, 둘째 날에는 본선 토너먼트가 펼쳐진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챔피언십은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스포츠 활동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홍보 지원 속에 총 319개 팀, 1,727명이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이 몰렸다. 대회 운영 여건상 최종적으로는 중등부와 고등부 각 32개 팀씩 총 64개 팀(322명)만 출전하게 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지난 1일 취임한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김미수 의장, 경기도의회 김운남 의장, 이종덕 문화복지위원장, 장윤정·차지현·최은주 의원 등과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구단에서는 이기완 단장과 손창환 감독을 비롯해 이정현, 김진유, 정희재, 최승욱 등 핵심 선수들이 참석해 청소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개회사를 맡은 최회재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다"라며 "지원한 팀이 많았지만 아쉽게 64개 팀만 출전하게 됐다. 고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팀원들과 협력하며 스포츠를 통한 성장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라고 개회를 선언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역시 축사를 통해 “행사를 준비해 주신 고양 소노 관계자분들과 청소년재단, 시·도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아침 교육감과 호수공원을 뛰며 학생들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을 더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고 이야기를 나눴다. 앞으로 3x3 농구를 학교에서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참가한 학생들이 그동안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현장을 찾은 소노의 간판스타 ‘고양 황태자’ 이정현도 “고양 소노와 스파이더가 협업해 뜻깊은 청소년 농구대회를 연다고 해서 왔다. 학생들이 농구도 좋아하고 선수단도 반갑게 맞아줘서 기쁘다. 모두 다치지 않고 즐겁게 대회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한편, 소노는 올해 2월 스파이더와 킷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스파이더는 야구와 배구, 핸드볼 등 다양한 종목을 후원해 왔지만, 프로농구단과의 킷 스폰서십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노와 스파이더는 2027~2028시즌까지 동행한다.

지난 시즌 ‘벌집 농구’로 KBL에 돌풍을 일으키며 창단 후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던 소노는 지난 13일 선수단을 소집해 새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 제공 =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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