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 드로잔과 자 모란트, 이주의 선수 선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2-01-04 12:49:26

시카고 불스의 더마 드로잔(가드-포워드, 198cm, 100kg)과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자 모란트(가드, 191cm, 79kg)가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드로잔과 모란트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드로잔이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통산 13번째 이주의 선수가 됐다. 지난 12월 초에 이어 한 달 만에 주간 최고 활약을 펼친 이가 됐다. 그의 해당 부문 단일 시즌 복수 선정은 지난 2017-2018 시즌 이후 처음이다. 1월에 호명이 된 것도 지난 2018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시즌 내내 활약하고 있는 만큼, 이후에도 수상할 가능성이 적지 않아 보인다.
시카고는 드로잔의 활약에 힘입어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주에 치른 네 경기를 모두 따내면서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12월 중순에 연패를 당한 이후 최근 7경기에서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다. 최근 7연승을 이어가면서 시즌 초반에 이어왔던 변함없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는 원정경기가 많았음에도 이를 잘 이겨냈다.
그 중심에 드로잔이 있었다. 그는 한 주간 경기당 36분을 소화하며 27.8점(.476 .667 .794) 5.3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어김없이 20점 이상을 꾸준히 책임졌으며, 적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공이 28점 이상을 도맡으면서 팀의 공격을 확실하게 책임졌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시카고는 최근 원정 연전에서 접전 끝에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워싱턴 위저즈를 따돌렸다.
무엇보다, 지난주에 그가 코트를 지키는 동안 높은 득실을 자랑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12 이상을 기록하는 등 주간 평균 +13.8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그가 뛸 때 시카고의 경기력이 단연 돋보였다. 실질적인 주득점원으로 역할을 하는 와중에도 점수 차를 유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이를 포함해 12월에만 세 번이나 30점 이상을 신고하기도 했다.
지난 28일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두 자릿수 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어시스트 동반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시즌 두 번째 더블더블을 완성했다. 이날 홀로 35점을 도맡으며 공격을 주도하는 와중에도 동료들의 득점까지 살뜰하게 도왔다. 사실상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의 그의 손끝에서 나온 셈이다.
# 드로잔의 지난주 경기일지
28일 vs 애틀랜타 35점(.700 1.000 .625) 5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점슛 2개
30일 vs 애틀랜타 20점(.444 .--- 1.000) 4리바운드 8어시스트 1블록
01일 vs 인디애나 28점(.333 .333 .917)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02일 vs 워 싱 턴 28점(.455 1.000 .700)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서부컨퍼런스 이주의 선수
모란트가 생애 첫 이주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첫 선을 보인 그는 올 해의 신인에 선정되면서 이미 멤피스의 간판으로 떠올랐다. 해마다 발전하고 있음은 물론 이번 시즌 들어서는 확실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처음으로 시즌 평균 25점에 육박하는 득점을 책임지고 있는 등 생애 최고 활약을 펼치고 있다.
멤피스도 지난주 열린 경기에서 모두 승전했다. 지난주 세 경기를 치른 멤피스는 이전 주를 포함해 최근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12월 중에 5연승을 내달리다 이후 3연패로 크게 흔들렸으나 다시 연승을 이어가면서 이전 연패를 확실하게 만회했다. 그가 뛰지 않았던 기간에 멤피스의 상승세가 돋보였으나 그가 돌아온 이후 연승이라 의미가 크다.
그는 지난주 평균 33.8분을 뛰며 34.7점(.557 .800 .737) 6.7리바운드 4.7어시스트 1.3스틸을 올렸다. 평균 네 개의 3점슛을 무려 70%의 성공률로 곁들이는 등 가드임에도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지난주에만 무려 12개의 3점슛을 집어넣었다. 시도 개수가 그리 많지 않았음에도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많은 득점을 올렸다.
출장시간 대비 많은 득점을 책임지는 등 높은 효율을 자랑했으며, 득실에서 드러나듯 그가 코트를 지킬 때 멤피스의 경기력이 더욱 돋보였다. 지난 30일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41점을 퍼부었다. 이날 3점슛만 무려 6개를 터트리는 등 매서운 슛감을 뽐낸 그는 레이커스의 수비를 어렵지 않게 요리했다.
# 모란트의 지난주 경기일지
28일 vs 피 닉 스 33점(.560 .600 .500) 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 3점슛 3개
30일 vs 레이커스 41점(.481 .857 .750)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3점슛 6개
01일 vs 스 퍼 스 30점(.667 1.000 1.000) 6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3개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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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