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뉴욕, 에릭 고든 트레이드 관심
- NBA / 이재승 기자 / 2021-12-18 12:29:45

뉴욕 닉스가 경험자 확보를 염두에 두고 있다.
『New York Post』의 마크 버먼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휴스턴 로케츠의 에릭 고든(가드, 191cm, 98kg) 트레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뉴욕은 현재까지 13승 16패로 동부컨퍼런스 하위권으로 밀려나 있다. 동부에서 유례가 없는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기 쉽지 않아졌다. 지난 시즌에 4위에 오르면서 위력을 떨쳤으나 이번에 보강에 나설 필요가 있다.
뉴욕은 오프시즌에 줄리어스 랜들과 연장계약, 데릭 로즈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적시장에서 에반 포니에이를 데려왔다. 그러나 현재 뉴욕은 아직 5할 승률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오프시즌에 대어 영입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주요 선수를 붙잡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에 비해 전력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휴스턴도 고든을 비롯한 기존 노장을 트레이드할 뜻을 숨기지 않았다.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는 휴스턴은 가능하다면 베테랑을 지명권이나 유망주로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 뉴욕이 휴스턴이 원할 만한 조건을 제시한다면 고든을 데려가 전력 보강을 노릴 만하다. 당장 활용할 전력감이 늘어나는 것 만으로 도움이 될 만하다.
그는 이번 시즌 2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9.9분을 소화하며 14.7점(.477 .434 .712) 1.8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득점이 지난 시즌에 비해 소폭 하락하긴 했으나 외곽에서 여전히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경기마다 두 개 이상의 3점슛을 43%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는 등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뉴욕에 가세한다면 외곽 지원을 기대할 수 있다.
참고로, 고든은 2023-2024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그러나 완전보장 계약이 아니다. 2023-2024 시즌의 연봉은 보장이 되지 않는다. 실질적으로 계약은 다가오는 2022-2023 시즌에 만료된다고 볼 수 있다. 연봉도 2,000만 달러 미만인 만큼, 뉴욕이 다른 선수를 보내고 그를 데려간다면 재정 부담이 그리 크지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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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