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제이션 테이트 재계약 ... 기존 구성 유지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7-26 11:57:34

휴스턴 로케츠가 선수단을 꽉 채웠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이 제이션 테이트(포워드, 193cm, 104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307만 달러다. 부분 보장되는 조건이며, 연봉 중 104만 달러만 보장된다. 시즌 중인 계약전환 마감시한에 앞서 방출되지 않는다면, 계약한 연봉을 전부 수령할 수 있다.
테이트까지 더하면서 휴스턴은 정규계약자 15인을 모두 꾸렸다. 이번 여름에 부지런하게 움직인 휴스턴은 기존 전력과 재계약에 나섰다. 도리언 피니-스미스(샬럿)를 내보낸 데 이어, 이적시장에서 마커스 스마트를 더하면서 전력 안배에 나섰다. 이어 남은 자리에 테이트를 앉히면서 동행을 지속하기로 했다.
테이트는 지난 시즌에 좀 더 주춤했다. 2년 차인 지난 2021-2022 시즌에 평균 11.8점을 올리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두 시즌 연속 경기당 11점 이상을 올리며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유망주가 서서히 채워지고 휴스턴이 전력이 갖춰진 이후, 테이트의 입지는 줄어들기 시작했다. 급기야 해마다 평균 출전 시간과 득점이 꾸준히 줄었다.
지난 시즌에는 NBA 진입 이래 가장 좋지 않았다. 46경기에 나선 그는 경기당 8.8분을 소화하며 2.8점(.514 .313 .636)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간헐적으로 코트를 밟아 팀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공격 시도는 많지 않았으나 5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요긴하게 도움이 됐다.
하지만 부진했던 만큼, 좀 더 나은 계약을 따내는 게 어려웠다. 지난해에도 최저연봉을 받는 데 그쳤다. 다만 보장되는 조건이 아니라 지켜봐야 할 부분이 많다. 기록상으로 하락세가 뚜렷하나 슈팅가드부터 파워포워드까지 두루 오갔다. 언더사이즈 스몰포워드로 한계가 있으나, 남은 시간을 메워야 할 때 코트를 밟곤 했다.
한편, 그는 대학을 졸업한 채 프로에 뛰어들었다. 그마저도 유럽과 호주에서 각각 한 시즌을 보낸 후, NBA에 진출할 수 있었다. 지명 받지 못했으나 휴스턴과 계약하며 인연을 맺었다. 신인 때 평균 11점 이상을 올리면서 올-루키 퍼스트팀에 호명되는 기염을 토해냈다. 미지명자인 데다 나이가 여느 선수 대비 많았으나 팀에서 잘 활약한 게 결정적이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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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