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퍼스의 조지와 파월, 시즌 막판 출격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2-03-24 11:47:41


LA 클리퍼스가 이르면 시즌 막판에 전열을 정비할 예정이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폴 조지(포워드, 203cm, 100kg)와 노먼 파월(가드, 191cm, 98kg)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아직 조지는 완전한 훈련을 소화하지 않고 있으나, 코트 위에서 4대 4 훈련에 돌입한 상황이다. 조만간 5대 5 훈련에 돌입해 동료들과 본격적으로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파월도 회복세에 상당한 진전이 있는 만큼, 정규시즌 막판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아직 누가 먼저 돌아올지 예측은 어려우나 우선 파월의 복귀가 먼저 이뤄질 가능성도 현실적으로 상당히 높아 보인다. 파월의 경우 부상 당시 심각하게 큰 부상은 아니었던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4월에는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클리퍼스 입장에서는 시즌 막판에 파월이라도 돌아온다면, 전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현재 클리퍼스는 서부컨퍼런스 8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 실질적으로 7위 진입은 어려울 수 있으나, 파월이 시즌 중에 돌아온다면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앞두고 전력을 끌어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조지의 복귀까지 동반된다면 토너먼트를 통과해 플레이오프 진출도 노릴 만하다. 조지와 파월이 정상적으로 돌아와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다면, 클리퍼스는 복병이 되기 충분하다. 주축들의 잇따른 부상에도 지금까지 선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조지와 파월의 가세와 함께 토너먼트 통과를 노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인다.
 

조지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2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5.5분을 뛰며 24.7점(.421 .323 .880) 7.1리바운드 5.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했다. 클리퍼스로 이적한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시즌 초반에 팀의 상승세를 견인하는데 일조했다. 비록 시즌 중에 뜻하지 않은 팔꿈치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으나 돌아온다면 당연히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파월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클리퍼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그는 LA로 건너 온 이후 세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8분을 소화하며 21점(.476 .429 .850)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평균 두 개의 3점슛을 약 43%의 성공률로 곁들이는 등 유니폼을 갈아 입은 이후 맹활약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클리퍼스로서는 조지와 파월이 동시에 뛴 적이 없는 만큼, 복귀 후에 이들 둘이 손발을 맞출 필요가 있다. 복귀를 앞두고 손발을 맞추는 것 뿐만 아니라 토너먼트에 앞서 시즌 경기에서 호흡을 점검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클리퍼스가 토너먼트 통과를 넘어 플레이오프에서 다크호스로 도약도 기대할 만하다.
 

다만, 관건은 이들이 언제 어느 시점에 출장이 가능할 지다. 조지의 경우 시즌 막판에 돌아올 수 있을 지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며, 파월은 토너먼트에 앞서 복귀에 낙관론이 존재하고 있다. 최상의 경우 조지와 파월이 모두 돌아오는 것이겠지만, 한 선수만 가세하더라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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