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남은 경기 우드, 고든, 슈뢰더 투입 않을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2-03-31 11:42:45


휴스턴 로케츠가 남은 일정 동안 주요 전력을 제외한다.
 

『Houston Chronicle』의 조너던 페건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 크리스천 우드(포워드, 206cm, 97kg), 에릭 고든(가드, 191cm, 98kg), 데니스 슈뢰더(가드, 185cm, 78kg)를 투입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에도 서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서부에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함께 강도 높은 재건에 돌입해 있다. 이에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우드와 고든을 트레이드하고자 했으나 조건이 맞지 않다고 여겼던 만큼, 선뜻 거래에 나서지 않았다.
 

다만 서부에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나 동부컨퍼런스에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 올랜도 매직과 함께 20승 56패로 리그에서 승률이 가장 낮다. 이전처럼 로터리픽 배당률이 리그 최저 승률 구단이 무조건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가는 것은 아니지만, 자칫 차순위 지명권 확보 확률 싸움에서 밀려날 수 있는 만큼, 이를 대비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확률적으로 4순위 지명권 이내에는 무조건 자리할 수 있으나, 만약 지금의 위치라면 5순위 지명권으로 밀려날 여지가 없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5순위 지명권도 자칫 다른 구단이 3~5순위를 가져갈 시 휴스턴이 밀려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승률이 가장 적을 시에 최소 4순위 확보를 넘어 유사 시에 높은 확률로 5순위 지명권을 품을 확률이 생기기 때문이다.
 

당장 지명권 경쟁을 떠나 휴스턴의 향후 주요 전력이 어린 선수인 만큼, 이들에게 좀 더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의도이기도 하다. 휴스턴에는 제일런 그린을 필두로 알페렌 센군, 우스만 가루바, 조쉬 크리스토퍼까지 네 명의 유망주가 포진하고 있다. 이들이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하면서 남은 경기를 통해 경험치를 축적하게 하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한편, 휴스턴은 현재 안방에서 4연전에 돌입해 있다.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렸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새크라멘토 킹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불러 들인다. 새크라멘토와는 두 경기 연속으로 치른다. 이어 동부 원정 2연전을 마친 후, 홈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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