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비상’ 맥컬럼, 격리 돌입 ... 당분간 결장

NBA / 이재승 기자 / 2022-03-11 11:39:27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당분간 주득점원과 함께 하지 못한다.
 

『ESPN』의 앤드류 로페즈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C.J. 맥컬럼(가드, 191cm, 86kg)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격리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NBA는 이번 시즌에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건강 관리 및 안전 지침을 여전히 적용할 것을 밝혔으며, 이번 시즌에도 다수의 선수와 코치진 그리고 리그 관계자가 여러 차례 격리에 돌입한 바 있다.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대대적인 격리에 돌입하는 인원은 이전처럼 많지 않았다. 그러나 맥컬럼이 나설 수 없게 된 것을 보면 확진 혹은 접촉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뉴올리언스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그의 격리 돌입으로 뉴올리언스는 심각한 전력난을 겪게 됐다. 맥컬럼은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뉴올리언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트레이드 된 이후에도 팀의 공격을 잘 이끌었다. 유니폼을 바꿔 입은 이후, 뉴올리언스에서 12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5.7분을 소화하며 27.1점(.527 .398 .696) 5.6리바운드 6.7어시스트 1.1스틸을 기록했다. 이중 두 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20점 이상을 책임졌다.
 

2월 말과 3월 초에 뉴올리언스는 트레이드 이후 처음이자 이번 시즌 첫 4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내내 단 한 번의 3연승을 달성하지 못했던 뉴올리언스는 비로소 힘을 냈다. 그러나 최근 3연패를 떠안는 등 다시금 하락세를 비켜가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현재 뉴올리언스에는 주요 전력이 모두 빠져 있다. 자이언 윌리엄슨이 이번 시즌에 출장한 적이 없으며, 브랜든 잉그램도 허벅지가 좋지 않아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다. 맥컬럼마저 격리에 돌입하게 되면서 핵심 전력이 모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문제는 맥컬럼이 언제 돌아올 수 있을 지다. 이전처럼 격리 일자가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확진이 됐다면 언제 회복할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진출을 노리고 있는 뉴올리언스로서는 이번 맥컬럼의 결장이 여러모로 뼈아프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7승 39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컨퍼런스 9위인 LA 레이커스에 1.5 경기 차 뒤져 있는 점을 고려하면, 최근 연패와 맥컬럼의 격리 돌입이 치명적이다. 최대 9위 진입이 가능했으나 현재로서는 쉽지 않아졌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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