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전서 다친 낸스, 왼손 골절 ... 6주 결장 예상
- NBA / 이재승 기자 / 2021-02-08 11:30:36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제 전력을 갖추기 쉽지 않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래리 낸스 주니어(포워드-센터, 201cm, 111kg)가 왼손을 다쳤다고 전했다. 낸스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왼손 네 번째 중수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으며, 이로 인해 돌아오는데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낸스는 이날 전에 이미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바 있다. 오른쪽 손목이 좋지 않아 결장하던 낸스는 밀워키전에서 복귀전을 가졌다. 그러나 불운하게도 왼손을 다치면서 다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됐다. 이번 시즌 들어 유달리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부상 이후 복귀전에서 다시 다쳤고, 이번에는 중상인 점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운이 없었다.
그는 다치기 전만 하더라도 건강하게 코트를 누볐다. 주전 파워포워드로 출장한 그는 23분 22초를 뛰며 4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게 됐고, 골절이 확인된 만큼, 최소 한 달 동안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번 시즌에는 19경기에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9.3점(.483 .381 .571) 6.8리바운드 3.2어시스트 1.9스틸을 올렸다.
클리블랜드에는 간판인 케빈 러브가 아직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러브의 복귀는 여전히 불투명한 만큼, 낸스의 역할이 중요했다. 그러나 낸스마저 다치면서 클리블랜드의 빅맨 전력 유지가 쉽지 않아졌다. 가뜩이나 러브와 낸스는 센터와 포워드를 오갈 수 있는 전력감인 점을 고려하면, 이들의 부상 공백은 여러모로 크다고 봐야 한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이날 밀워키에 124-99로 크게 패하면서 3연패를 떠안았다. 시즌 초반 잠깐이나마 동부컨퍼런스 선두를 달리기도 했으나, 현재 10승 14패로 동부컨퍼런스 10위로 밀려나 있다.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최하위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나은 상황이긴 하나 1월 말 3연패 이후 9경기에서 2승 7패로 상당히 부진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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