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의 크리스 클레먼스, 아킬레스 파열 ... 시즌 마감

NBA / 이재승 기자 / 2020-12-17 11:23:01


휴스턴 로케츠가 시즌 개막도 전에 부상으로 전력 손실과 마주하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의 크리스 클레먼스(가드, 175cm, 81.6kg)가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다쳤다. 정밀검사를 받았으나, 아킬레스건이 파열된 것으로 확인됐다. 곧바로 수술에 들어가게 되며, 이번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클레먼스는 지난 시즌에 모든 계약을 거쳤다. 투웨이딜 이전에 맺는 계약(Exhibit)을 통해 휴스턴의 부름을 받은 그는 이후 투웨이딜을 따내면서 NBA 진출 초읽기에 나섰다. 시즌 중인 지난 2019년 말에 정식 계약을 따냈다. 휴스턴은 클레먼스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했다. 이로써 클레먼스는 반년 사이에 NBA 계약으로 향하는 모든 관문을 경험했다.
 

휴스턴은 3년 최저연봉으로 그를 붙잡았다.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연봉은 보장되지 않는 조건이며, 2021-2022 시즌 연봉은 팀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사실상 1년 계약인 셈이지만, 클레먼스는 트레이닝캠프에서 경쟁력을 자랑하면서 살아남았다. 그러나 시즌 개막을 불과 며칠 남겨둔 시점에서 뜻하지 않은 큰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이로써, 휴스턴은 2년 연속 시즌 개막을 앞두고 벤치 전력을 큰 부상으로 잃었다. 지난 시즌 개막에 앞서서는 제럴드 그린이 왼발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다시 휴스턴의 부름을 받았으나, 지난 시즌에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이번에는 클레먼스가 큰 부상을 당하면서 휴스턴으로서는 시즌 준비에 앞서 적지 않은 차질을 빚게 됐다.
 

클레먼스는 지난 시즌에 NBA에 진출했다. NCAA 켐벨 파이팅캐멀스에서 뛰었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 NBA에 진출했다. 4학년이던 지난 2018-2019 시즌에는 33경기에서 평균 36.6분 동안 30.1점(.448 .357 .869) 5.1리바운드 2.8어시스트 1.5스틸을 올렸다. 당시 평균 득점은 는 신장이 크지 않아 지난 2019 드래프트에서 부름을 받지 못했다. 

 

비록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으나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정식 계약을 따내면서 자리를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서 평균 8.8분 동안 4.9점(.401 .346 .909)을 기록하며 무난히 첫 시즌을 마쳤다. 작은 키로 인한 약점이 많았으나 빼어난 득점력과 운동능력으로 이를 잘 만회해 왔다. 그렇기에 이번 부상은 클레먼스 개인이게 상당히 뼈아프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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