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레이드 이후 콘차르 방출 ... 지출 절감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8-31 11:17:10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전력 유지와 지출 절감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미네소타가 존 콘차르(가드, 196cm, 95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미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에 미네소타는 유타 재즈와의 트레이드로 조쉬 그린을 보내고 코디 윌리엄스와 콘차르를 받았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트레이드 소식을 전한 직후, 곧바로 미네소타가 콘차르를 지불유예로 내보낼 것이라 알렸다.
미네소타는 우선 그린을 보내고 윌리엄스와 콘차르를 받으면서 연봉 총액을 약 250만 달러나 줄였다. 이미 사치세선은 물론이고 첫 번째 에이프런을 돌파해 있기 때문. 지출을 줄인 것도 모자라 콘차르의 연봉을 지불유예하면서 당장 부담할 지출을 좀 더 낮췄다.
콘차르는 지난 시즌 중에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유타로 트레이드됐다. 유타가 제런 잭슨 주니어를 내보내며 대대적인 개편에 돌입하기로 했기 때문. 잭슨을 보낼 때 콘차르, 빈스 윌리엄스를 보냈다. 지난 시즌 56경기에서 경기당 19.9분을 소화하며 4.4점(.472 .283 .727) 4.3리바운드 2.1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멤피스에서는 시즌 중에 손가락 부상이 겹치면서 상당한 기간 자리를 비워야 했다. 그러나 유타에서는 26경기에서 평균 26.2분을 뛰며 많은 기회를 얻었다. 5.9점 5.7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 1블록을 곁들이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지난 시즌 들어 3점슛이 잘 들어가지 않아 다소 고전했으나, 개인통산 평균 성공률(34.9%)을 고려할 때 회복을 노릴 만하다.
가드임에도 리바운드가 돋보일 뿐만 아니라 공격 외적인 부분에서 나름대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재건 중인 유타에서 활약한 것이라 전반적인 기록이 좀 더 도드라져 보인 것일 수도 있으나, 출전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 방면에서 두루 역할을 할 수 있다. 즉, 다른 구단의 부름을 받을 여지도 충분히 남아 있다.
한편, 그는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NBA에 진입했다. 드래프트에서 호명 받지 못했으나, 멤피스와 투웨이계약을 체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 시즌 중반까지 줄곧 멤피스에 몸담았다. 투웨이딜로 시작했음에도 이후 정규계약을 따낸 것은 물론, 연장계약(3년 1,850만 달러)까지 따내면서 완전한 빅리거로 거듭났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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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