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출전’ LA 스팍스 박지현, 9월 1일에 독일로 합류
- WKBL / 손동환 기자 / 2026-08-27 12:17:05

많은 이들이 알다시피, 박지현은 현재 WNBA LA 스팍스에서 뛰고 있다. 매일 꿈같은 나날을 보내고 있다. 어린 시절 목표로 했던 ‘WNBA 리거’로서의 삶을 살고 있어서다.
물론, 박지현이 확고한 주전은 아니다. 박지현은 주로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린다. 그렇지만 박지현은 매 경기 코트에 나서고 있다. 코칭스태프로부터 기회를 꾸준히 받고 있다.
그 결과, 박지현은 현재 21경기 평균 9분 동안, 경기당 2.1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도 평균 8.8분을 소화했다. 두드러진 기록은 아니지만, 백업 멤버로서 ‘수비’와 ‘팀 플레이’에 기여. 팀의 가려운 점을 조금씩 긁어주고 있다.
그러나 박지현이 열심히 뛰는 것과 별개로, LA 스팍스의 성적은 좋지 않다. 13승 25패에 머무르고 있다. 전체 12위고, 서부 컨퍼런스 6위다. 플레이오프에는 나설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지현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오는 29일 오전 6시(한국시간, 하단에 언급될 날짜와 시간 모두 한국 기준)에는 워싱턴 미스틱스를 만나고, 이틀 뒤 오전 6시에는 시애틀 스톰과 만난다. 출전 시간이 길지 않아도, 몸 관리를 잘 해야 한다.
그리고 박지현은 독일로 떠난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FIBA Women's Basketball World Cup 2026에 나서기 때문이다. 긴 비행 거리와 피로도를 떠안아야 한다.
그리고 박지수(198cm, C)가 나설 수 없다. 게다가 강이슬(180cm, F)의 무릎도 썩 좋지 않다. 이로 인해, 박지현의 비중이 높을 수밖에 없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50분 비행기로 독일에 간다. 9월 1일에는 현지에서 체코와 연습 경기를 한다. 박지현의 도착 예정일이 9월 1일이기에, 박지현은 이때 연습 경기를 소화할 수 없다.
대표팀은 한정된 시간 동안 박지현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그리고 B조에 포함된 대표팀은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에 나이지리아와 첫 번째 경기를 한다. 6일 오전 3시 45분과 7일 오후 9시 30분에는 각각 프랑스와 헝가리를 상대한다. B조 2위 혹은 3위를 차지할 경우, 8일에 8강 진출전을 실시한다.
대표팀은 월드컵 종료 후 아시안게임을 치른다. 18일에는 말레이시아를, 21일과 22일에는 몽골과 대만을 상대한다. 하지만 박지현의 아시안게임 합류 여부는 알 수 없다. 박지현의 소속 팀인 LA 스팍스가 9월 18일부터 경기를 재개해, LA 스팍스의 일정과 아시안게임 일정이 겹쳐서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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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